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은해사 극락보전에서 열리는 ‘은해사 창건 1207주년 개산대재 대법회’에 참석해 자비·화합·평등의 부처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부처님의 원력이 사회 곳곳에 뿌리내려 온 시민이 화합하는 축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14일 오후 2시 녹전동에서 열리는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항공전자부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힌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지난 11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2016년도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적정 이용방법과 약물 오ㆍ남용 및 중복투약 방지와 대상자들의 건강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건강생활을 실천ㆍ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초빙된 경북약사회 이은경 약사는 수급자들에게 올바른 약물복용법과 의료이용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향상시켜 병ㆍ의원 진료시 올바른 절차를 이행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영천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무분별한 의료 이용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 지역 내 수급권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에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jei@gsmnews.kr
영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친정엄마’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영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공연료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는다.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공연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문예회관 운영활성화에 기여코자 기획하게 된 것이다. 방송작가 고혜정의 사모곡으로 2004년 소설로 출간된 ‘친정엄마’는 2007년 연극 초연, 2010년 영화개봉, 그리고 2010년 뮤지컬 초연으로 이어지면서 책속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고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한 작품이다. 매번 공연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힐링극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 ‘왕룽일가’, ‘압구정백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열연을 펼쳤고 최근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푸근하고 헌신적인 어머니를 연기한 박혜숙이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는 친정엄마 역을, 드라마 ‘아내의 유혹’, ‘바람의 화원’, ‘연개소문’에 출연한 이경화가 딸 역할을 맡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3일 오후 3시 향군회관에서 열리는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
영천시는 오는 14일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준공으로 지난해 5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보잉항공전자MRO센터와 연계한 신성장 산업도시로 탈바꿈한다. 영천시 녹전동에 개소하는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환경시험 및 전자파시험 평가장비 약 30여 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건물은 1만3천705㎡ 부지에 건축면적 3천358㎡(지하 1층, 지상 2층)규모로 지난 5월 완공했다. 앞으로 항공전자 장비 및 부품 시험평가, 인증,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역할로 항공전자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전자부품은 항공기 가격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분야이다. 항공전자부품은 개발 생산을 해도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으며, 특히 국제 인증을 거치지 않으면 수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준공은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항공산업과 함께 의료 기기 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도 같은 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는 정밀가공기술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의 생산기술개발에 활용될 각종 연구장비와 시제품 제조에 필요한 파일롯 클린룸 시설 및 전자선조사시설을 갖추고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재시술 및 최소침습시술에 사용되는 치료재료의 개발 및 생산에 특화된 시설로서 그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를 유도해 의료기기 기업유치 및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영천시를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육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로 옆 부지면적 8천346㎡, 건축면적 1천386㎡(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319억이 투입됐으며,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9년(장비도입시점)까지이다. 시는 본 사업들을 통해 향후 1천여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함께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 내 주택에 사용된 슬레이트 처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2016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예산 범위내에서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신청은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가 선착순으로 건축물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970년대 전후 우리나라 건축물에 널리 사용됐던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키 위해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9억 8천64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200가구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등 형편이 어려운 12가구에 대해는 지붕개량사업을 추가로 추진했다. 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에 한하며, 지원범위로는 슬레이트의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영석 시장은 “노후슬레이트 처리로 석면비산에 의한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지원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정한표 영동새마을금고이사장이 1억원의 장학기금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7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 정한표 이사장은 5년 동안 매월 150만원씩 성실히 모은 적금을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 그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한표 이사장은 “팔순을 맞아 뜻 있는 일에 동참해 훌륭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영천이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너무나 큰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해 주신 정한표 이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을 지역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을 이끌어갈 동량을 키우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10일 오전 8시30분 시청대회의실에서 10월 스마트전략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당면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방안을 협의.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지역 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자존감 비결과 행복소통 법’을 주제로 부모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부모교육 강연을 통해 아이의 자아존중 감을 높여주는 네가지 요소, 자아존중 감을 해치는 네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의 자아존중 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이배영 강사는 강연을 통해 “부모로부터 애정과 기대를 갖지 못하는 아이는 감정적인 황무지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자신과 충분한 시간을 함께해주지 못하는 바쁜 부모의 상황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어느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아이는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것조차 쓸모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부모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7일 오후 3시 30분 야사동 정한표(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수탁.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영천시에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제43회 영천문화예술제’가 개최됐다. <사진>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주관해 치러진 이번 행사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기획사업인 이웃사촌예술여행’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함께 참여했다. 공연에는 5M의 대형 줄 인형요리사, 체셔고양이가 끄는 케이크마차, 카드여왕, 시계토끼, 모자장수, 투위들디 형제가 일상공간에 이상한 나라가 열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곳곳에 설치된 공간에서 한뼘 공연을 보고 체험을 하고 게임에 참여해 즐기다 보면 관객 스스로가 엘리스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키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6일 오후 3시 30분 대창초등학교 총동창회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 받는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한방산업과 영천과일브랜드마케팅의 장이 된 ‘2016 영천한약과일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간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사진> 이번 한약축제기간에는 과일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 등 대형 연계행사를 통해 시민과 외부 방문객이 20여만 명이 몰리면서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됐고, 축제장소는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가 있는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허브행복ㆍ터널, 청사초롱 점등, 행복우산OK로드, 음악분수쇼, 수상유등 등 강변공원을 활용한 축제분위기를 격상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한방Big10(주제관 한방미인관, 한방족욕체험관, 한방김치 체험홍보관, 한방축산물 시식 특판관, 한방Beauty 체험관) 등 과 과일Big4(과일&가공품 전시체험홍보관, 과일체험존, 과일품평회, 영천과일수제맥주 시음 홍보관) 외 특히 특별이벤트로 기획한 ‘내가 바로 금수저’ 부스는 매일 금 1돈씩 경품으로 찾는 행사로 방문객의 인기를 독차지 했으며, 이외 각종 인기 전시ㆍ체험관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MBC가요베스트,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한 스타시민노래자랑 등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끄는 빅 행사를 매일 한 프로그램씩 도입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천의 한방과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난 ‘제14회 영천한약축제’를 통해 영천이 명실상부한 한방특구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연계 개최된 ‘제15회 영천과일축제장’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도 600박스, 자두 250박스, 축산물 2천톤, 농산물가공품 등을 판매해 총 1억 원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약축제와 동시에 열린 제43회 영천문화예술제는 최초 문화예술제를 개최한 1974년을 제1회로 올해부터 새롭게 제43회 영천문화예술제로 명명해 역사와 전통을 살렸으며 각종 공연과 전시체험행사를 진행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영천문화예술제 주요 행사로는 영천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및 마상재 시연, 新전별연, 조선통신사 토크콘서트 등 영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과 함께 이번 축제의 피날레로 대미를 장식한 대구MBC TV 주관 제21회 왕평가요제가 있다. 특히 조선통신사 행렬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그 어느 해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였으며 총 1천200여명의 인원이 영천시청을 출발, 영천시장, 국민은행오거리, 영천교를 거쳐 영천시청으로 복귀하는 장장 3Km의 구간에서 장관을 연출했다. 왕평가요제는 전국 가요제로서 가수 등용문으로 수준 높은 참가자들로 대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시민과 전국에서 축제장을 찾아오신 많은 분들 덕분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이번 축제로 전국최대의 한약재 유통시장인 한방진흥특구 영천, 전국최고 과일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를 영천 문화브랜드로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발전의 가속화와 영천한약축제와 영천문화예술제가 거듭 발전해 가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5일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에 참석해 축제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천고마비의 계절, 馬력으로 물들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2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2016 승용마 가을 경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4월 한국마사회와 영천시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승용마의 유통체계를 건전하고 투명하게 구축해 구매자에는 검증된 우수한 마필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마필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국내 승용마 경매시장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27필이 출품 됐으며 200여 명의 관람객이 경매현장에 참여해 열띤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품 된 승용마 중 총 6두가 최종 낙찰됐으며 평균낙찰 거래가는 350~500만 원 선이다. 경매에 출품할 자격은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에 등록된 경주퇴역마로 3세이상 암말 또는 거세마가 대상이며, 현장에서 호가 경매방식으로 전문경매사가 진행해 낙찰자가 정해졌다. 경매시장이 열리는 ‘거점승용마조련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건립된 말 전문 관리시설로서 조련과 번식, 경매 등 복합적 수행이 가능토록 조련장, 원형마장, 번식장, 경매장, 교육장, 마사 등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생산농가 및 민간승마장 승용마, 경주퇴역마를 대상으로 연간 160두의 마필을 조련할 수 있는 기능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매시장 개설과 병행해 말(馬)의 고장 ‘영천대마’의 힘찬도약을 기원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제4회 영천대마(大馬)기 전국종합마술대회’도 행사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등 3종목에 걸쳐 선수와 말의 종합적인 능력을 판단해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종합마술 대회이다. 특히 대회 최고 수준인 크로스컨트리 종목은 산악승마코스를 접목해 천연 자연지형ㆍ장애물을 이용하는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됐다. 그동안 영천시는 2007년 국내 최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말(馬)한마당축제’, ‘문광부장관기전국승마대회’ 등 국내최다 승마대회 개최와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거점승용마조련장을 건립해 말산업육성 전략기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과 ‘렛츠런 파크 영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말의고장’ 으로 그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경매시장이 일회성에 거치지 않고 내실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승용마 경매 상설시장도 연중 개설해 국내 승용마 유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4일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10월 직원정례회’에 참석해 시정발전유공자에게 시상하고 당부말씀을 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상에 소재한 청통휴게소(대구방향)는 지난달 29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통휴게소 측은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의 범위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예방법을 교육했다. 또 성희롱을 당했을 경우 고충상담이나 구제절차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조희규 청통휴게소장은 “직장내 성희롱은 개인의 인권침해뿐만 아니라 직장문화를 해치는 범죄”라며, “이번 교육으로 직장내 성희롱을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건전한 직장이 돼 찾아오시는 휴게소 고객분들에게도 즐겁고 화목한 휴게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 28일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극복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치매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개선 기회제공 및 치매에 대한 관심, 공감대 형성으로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미술, 음악, 신체활동, 감각자극 등 다양한 영역의 치매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쁜치매쉼터 22개소 어르신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화북면 옥계리 예쁜치매쉼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체조 시연, 축하공연, 보건소 치매가족자조모임 회원의 사례발표,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오정법’을 주제로 한 카톨릭상지대학교 김문영 교수의 건강강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예쁜치매쉼터 22개소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전시와 치매예방을위한정보제공, 치매환자지원제도,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안내 등을 내용으로
지난 28일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공주문화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 공주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영천시를 대표하는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회원들이 일반부에서 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이날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전은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이 참가해 명철후 외 14명이 영천아리랑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고, 김정희(영천아리랑 민요반 회장)가 경상도아리랑을 불러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명인부로 참가 대상을 나누어 진행했는데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아리랑팀과 치열한 경합끝에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회원들은 공력, 음정, 박자, 의상 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반부 29팀(개인, 단체) 중 대상과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회원들이 이와 같은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영천시의 아낌없는 지원이 컸다. 시민회관에서 운영하는 영천아리랑 민요전수교실 및 경로당 순회공연을 비롯해 매년 개최되는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의 지원도 한몫했다. 오는 11월 19일에는 ‘제4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아리랑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회원들의 실력 향상에도 큰 밑거름이 됐다. 김영석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오늘의 쾌거를 이룬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회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대회 수상 결과는 영천시의 훌륭한 자랑거리로 길이 남을만한 뜻깊은 성과이다. 아리랑을 잊고서는 민족이 우뚝 설 수 없듯이 우리 지방 고유의 영천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