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지역 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자존감 비결과 행복소통 법’을 주제로 부모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부모교육 강연을 통해 아이의 자아존중 감을 높여주는 네가지 요소, 자아존중 감을 해치는 네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의 자아존중 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이배영 강사는 강연을 통해 “부모로부터 애정과 기대를 갖지 못하는 아이는 감정적인 황무지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자신과 충분한 시간을 함께해주지 못하는 바쁜 부모의 상황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어느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아이는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것조차 쓸모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부모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은 “자녀의 자존감은 부모의 품속에서 만들어진다는 말처럼 많은 부담을 짊어지고 갈 내 자녀를 마음을 다해 믿어주고 기다려주며 그리고 지지해준다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잘 극복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양육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부모는 언제든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338-2000)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에도 부모가 자녀양육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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