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두호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정삼식, 부녀회장 장은옥)는 지난 23일,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더위를 물리치는 수박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두호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는 수년 째 꾸준히 밑반찬 봉사를 실시 해오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두호동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 및 부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간 따뜻한 정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7월 초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민간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회의는 상반기 포항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를 위해 소집됐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4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의 선발기준에 따라 1차 실무 심사와 소통24를 통한 공개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7건의 사례를 선정해 위원회에 상정했다.
포항시 연일읍행정복지센터는 23일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생활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및 교통사고대처 교육과 폭염 대처 요령을 함께 실시하였으며 참여자들에게 활동 중 사용할 수 있도록 쿨토시 및 해충기피제를 함께 배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의에 맞춰 23일 세종 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기재부 2차 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이강덕 시장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횡단 대교 건설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하는 한편 지역에서 역점 추진 중인 신산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등을 건의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동진, 민간위원장 정숙자)는 지난 22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여름날 장마 등으로 인한 소득감소, 폭염기간 냉방비 부담증가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주민 및 유관기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심 유도를 위해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 정기회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부지 인근 북구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위원장인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인 김상민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재적의원 15명 중 11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4일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해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동학사상 계승‧발전을 위한 지원 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대표발의한‘포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제9대 후반기 포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정호승문학관은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성시학(壽城詩學) 과정을 시작(詩作)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당신의 글이 택배로 왔다”를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소설을 읽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해보며 자신의 창작물을 통해 문학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우광훈(시인, 소설가) 강사는 다양한 창작 기법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정호승문학관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나트륨이온전지(SIB: Sodium-Ion Battery)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삼원계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을 선도해 온 에코프로비엠은 다양화하고 있는 이차전지 수요에 맞춰 나트륨이온전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소재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한국전기연구원, 동아대학교, 성균관대학교도 참여하는 산학 연구 과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참여 기관 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106억 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황인석 교수, 통합과정 이정은, 윤수원, 이규식 씨 연구팀은 이화여대 언어병리학과 임동선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홈 IoT 기기 기반 기술로 아이의 언어 교육을 돕는 개인 맞춤형 동화책 생성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고 학술대회인 ‘ACM CHI(ACM SIGCHI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에서 발표됐으며,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위 5%의 논문에 주어지는 ‘우수논문상(Honorable Mention Award)’을 받았다. 아이들의 언어 능력은 인지와 학업 능력은 물론, 친구와의 상호작용과 사회적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언어 능력이 시기에 맞춰 잘 발달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언어 중재를 통해 언어 능력을 키워야 한다. 문제는 아이들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저마다 자라면서 접하는 어휘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들은 표준화된 어휘 목록을 이용해 언어 능력을 평가하고, 기성 동화책과 장난감으로 어휘를 중재해 왔다. 연구팀은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도구에 의존하는 기존 방법이 아동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에 주목하고,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고려한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을 설계했다. 먼저, 연구팀은 홈 IoT 기기를 이용하여 평소 생활하는 집에서 아이들이 듣고 말하는 음성들을 수집하고, 모니터링했다. 연구팀은 화자 분리와 형태소 분석 기법을 이용해 아동에게 노출된 단어와 아동이 발화한 단어, 그리고 노출되었으나 발화하지 않은 단어 등을 분석했으며, 단어마다 언어병리학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점수를 계산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거대언어모델(GPT-4)과 이미지 생성 모델(Stable Diffusion) 등 생성형 AI 기술로 아동별 목표 어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동화책이 생성되도록 했다. 언어병리학적 이론과 실제 전문가의 경험적인 노하우를 반영해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아동 언어 교육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아이들의 언어 능력 발달 편차를 고려하여 개인별 · 요소별 가중치를 다르게 설정하고, 어휘 선정 기준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개인별 목표 어휘 추출과 동화책 생성 과정을 모두 자동화하여 아이들의 어휘 발달과 언어환경 변화에 따라 목표 어휘 및 맞춤형 동화책을 지속적으로 갱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주 동안 9개의 가정에서 연구팀의 시스템을 사용한 결과, 아이들은 학습 목표 어휘를 효과적으로 학습했으며, 연구팀은 이 시스템이 치료실이 아닌 일상 가정에서도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논문 제1저자인 POSTECH 이정은 씨는 “기존의 획일화된 아동 언어 평가 및 중재 방식의 한계를 생성형 AI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로 다양한 사람들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가이드를 생성하고자 한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또, 교신저자인 POSTECH 황인석 교수는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과 언어병리학적 이론을 융합하고, 맞춤형 언어 자극 · 발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아이들의 성장 환경과 학습 목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공동저자인 이화여대 임동선 교수는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일상생활 언어 지원 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다양한 환경과 언어에 노출된 아이들을 위한 목표 어휘 추출과 언어적 자극 전달 방식도 개인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한국사회과학연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ICT연구센터와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쿠미대학교((Kumi University)에서 창업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쿠미대학교 소속 교원 및 학생 약 80명이 참가했으며, 한동대 교수 4명과 학부생 7명이 강사와 조교로 나섰다. 훈련은 비즈니스 트랙과 생명과학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기업가정신, 소비자 분석, 비즈니스 기회 등 경영 관련 주제와 함께 일반미생물학, 프로바이오틱스, DNA와 PCR 등 생명과학 분야의 강의와 실험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3일간 전공별로 창업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미대학교 구영삼 부총장은 한동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양 대학 교수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 8일 우간다 현지대학의 창업역량 강회를 위해 우간다 서부의 음바라라 과학기술대학(Mbarara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은 1992년 창설된 프로그램으로,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고 지식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동대학교는 2007년 한국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되었으며, 교육부 ODA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대학 역량 강화, 지도자 양성, 지역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4. 7. 20.(토) ‘제2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주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최다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 19지역 52팀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지역 6개교 7팀이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장려상 1팀으로 전체 수상자의 29%를 수상하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포항지역 참가팀은 시나리오 기반 표현력, 팀워크, 완성도, 흥미에 대한 평가와 심폐소생술 1주기에 해당하는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기본으로 한 5주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시 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를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노후 파출소 환경개선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 2002년 지어져 22년 이상 사용한 좁고 노후된 구룡포파출소 청사를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구룡포파출소 관할해역은 동해안 주 어종인 오징어와 대게잡이 등 총 540여 척의 어선이 출입항하는 동해안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이며, 주요관광지로는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 문화관, 구룡포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인기리에 종영된 KBS2TV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해 행락객이 많아 여름철 인근 지역민의 대표 휴양지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2024 박정희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북 문경국제테니장 특설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6,5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가족과 관계자,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약 12,000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숙소 부족으로 인근 상주까지 숙박시설이 채워지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2일,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구청 6급 이하 전보자를 대상으로 북구청 7층회의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6급 8명, △7급 이하 24명으로 총 32명이며, 직렬별로는 △행정 13, △세무 4, △사회복지 4, △농업 1, △녹지 1, △보건 1, △환경 3, △시설 4(토목1, 건축1, 지적2),△ 방재안전 1명으로, 구청 내 7개 부서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22일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포은흥해도서관의 건설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흥해읍 마산리 62-1(구, 대성아파트 부지)에 조성되는 포은흥해도서관은 총예산 250억 원(국비55, 도비53, 시비142)을 투입해 대지면적 5,687㎡, 연면적 1만1,424㎡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8%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2일 구청 회의실에서 하반기 전보인사 9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공무원은 구청 40명(△6급 12명 △ 7급 이하 28명) 과 읍면동 57명(△6급 18명 △ 7급 이하 39명)으로 앞으로 각 부서에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행정에 나설 예정이다. 임용장 수여 후 고원학 청장은 우리 시의 이차전지특화단지, 바이오특화단지,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한 성과를 이어나가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참관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관광지 포항의 숨은 매력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의 문화, 의료, 뷰티 등 관광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관광 클러스터 형성 및 부가가치 창출로 관광산업 발전을 실현하고자 개최됐고 2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하수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추진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하수관리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 환경의 변화로 안정적인 수원 확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정된 지하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이용하기 위해 지하수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