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보건복지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뇌혈관 분야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에스포항병원은 보건복지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7월 1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뇌혈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뇌혈관 분야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에스포항병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내 필수 의료 해결 역량을 높이고, 골든타임 내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에스포항병원은 그동안 뇌혈관 관련 질환의 치료에 있어 꾸준한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의정 갈등 1년간 포항뿐 아니라 경주, 영덕, 울진, 울산 등 환동해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환자 절반 이상을 치료하며 지역 내 뇌졸중 환자들과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위해 지역 필수 의료의 허리 역할을 해왔다.에스포항병원의 참여로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이바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대형 병원으로의 환자 몰림 현상이 심화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에스포항병원과 같은 강소병원이 지역 내 필수 의료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게 됨으로써,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업사업 선정은 지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빠르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의 필수의료체계를 구축을 위한 중심축이 되어 지역 의료 접근성과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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