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보강토 옹벽의 높이제한 기준이 없어 부실설계,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칠곡군 보강토 옹벽적용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보강토 옹벽은 주로 사급공사에 많이 시공하는 공법으로, 부지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공사기간이 짧아 건축 인․허가 시 많이 사용하지만 설계·시공 관련 각종 규정(지침, 기준 등)은 있으나 높이제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았다. 최근들어 보강토 옹벽의 피해사례가 칠곡군 석적읍 일원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내재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칠곡군은 지난해 12월에 칠곡군 설계자문위원회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자문받아 보강토 옹벽적용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10일 칠곡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받았다.
칠곡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18일부터 2018년 1월 17일까지 자전거 관련 보험가입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칠곡군이 가입한 보험의 주요 보장사항은 △사망사고시 2천만 원 △후유장애시 2천만원×장해지급률 한도 내에서 보상이 된다. 또 상해 진단에 따라 △4주 이상은 10만 원, 8주 이상인 경우에는 30만 원의 위로금이 보장된다. 이 밖에도 △자전거 사고 벌금 부과시 2천만 원 한도 내 지원 △변호사 선임비 200만 원 한도 내 지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 원 한도 내 지원이 보장된다.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이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이민정책학회 및 한국사회과학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를 기하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자치단체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사례 중에서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매년 4개 우수사례를 발굴ㆍ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최성두 한국지방정부학회장의 개회사와 정명주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경기도 부천시, 인천 부평구, 경북 칠곡군, 서울 서대문구의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은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또 한번의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 전파와 나눔의 확산에서 출발한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서 나눔과 배려의 도시 칠곡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평화마을 조성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에티오피아의 한 개마을에 정기 후원금(매월 1천260만 원, 700여 군민 참여)과 비정기 후원금(4억 1천만원)으로 식수, 교육, 소득증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학위수여식에서 병원의료경영계열 졸업생 장선아(48) 씨가 암을 딛고 대학 최고의 상인 ‘금구대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장선아씨는 “지난 2010년 병원에서 암을 판정을 받고 다년간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지속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랜 병마와의 투쟁으로 무기력증이 심해질 무렵, 경북과학대학교 병원의료경영계열에 인연이 돼 입학하게 됐다. 치료외의 시간은 두려운 생각을 잊기 위해 대부분 학업에만 몰두했다"고 했다. 장씨는 졸업평점 4.37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으며, 대학 측으로부터 귀감이 될 훌륭한 사례로 평가받아 최고의 상까지 수상 받게 된 것이다.
칠곡군 석적읍(읍장 조재일)이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석적읍은 매주 화·목요일 읍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만남을 2월부터 3월말까지 가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업은 읍에서 처리하고 어려운 사업은 군 담당부서에 요청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최근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현장에서 칠곡군,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시설개선을 통한 사고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시진곤 서장은 "기온상승에 따라 어르신 보행자가 늘어나는 만큼 운전자들은 심야운행에 주의를 기울이고 보행자는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오는 24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이끌고 소방관서의 업무를 돕는 자원봉사조직으로 화재나 구조,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을 돕고 평상시에는 화재예방과 관련된 활동과 캠페인을 벌인다. 모집공고와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소방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칠곡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자주 재원 확충과 공평 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비과세·감면 부동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농업법인, 창업중소기업, 학교법인, 영유아시설 등 지난 2013∼2016년 말까지 취득한 비과세·감면 부동산이다. 1차로 부동산 등기부 열람, 토지대장, 건축 인·허가자료를 활용하고, 2차로 현지 사용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유예 기간 내 매각하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아니한 경우 과세 예고 후 추징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취득세 감면 부동산 실태조사로 6억원의 세액을 추징했다. 칠곡군은 취득세 감면신청 때 법무사 등에게 위임, 안내사항이 납세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가산세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 1개월 동안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에게 그 다음달초 사후관리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있다. 장영환 세무과장은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은 부동산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공평과세를 이루고, 군민 모두가 지방세 감면 요건을 잘 지켜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6일 오후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리는 ‘제4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상을 수상.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최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등록대상자 200명 중 신규 대상자 45명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대상자별 제공 보충식품, 식생활 관리능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월 1회 이상 보충식품을 지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만족도를 실시하며 대상자들 중 특히 영·유아들이 헤모글로빈 수치가 향상돼 빈혈현상이 줄어들었다”며 “대상자들이 식품보충사업에 대해 만족하며 긍정적인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영양섭취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영양플러스사업이 되도록 식품공급 및 영양교육·상담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0일 왜관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심완보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최석도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왜관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 대장인 심완보 대장은 1994년부터 20년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몸을 담아 솔선수범했으며,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충실히 수행했다. 신임대장인 최석도 대장은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대장으로 취임했다. 이주원 서장은 “지역사회 중추적인 봉사활동단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한 이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 최석도 대장에게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의로운 봉사단체가 돼 달라”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원활한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3일 왜관병원과 치매조기검진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기준 수치이하)가 발생하면 치매조기검진기관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 진행 억제 및 증상개선이 가능하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협약병원 3곳(산울림, 혜원성모, 대구삼선병원) 이번협약체결 왜관병원으로 총 4곳 으로 지역주민은 가까운거리에서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검진 실시내용 등의 교육책자 및 홍보물품 보급을 통해 치매 검진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 실시한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대의원 및 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회원 권익보호와 복지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여 명도 자리를 함께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중근 직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직원 복지향상과 함께 희망이 넘치는 공직사회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15일부터 지역 내 개별주택 1만4천164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 및 가격산정을 모두 마치고 이에 대한 검증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검증작업은 개별주택 담당자가 산정한 가격에 대해 한국감정원이 비교표준주택의 선정, 주택특성조사의 내용 및 주택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다. 또 인근주택과의 균형유지, 주택가격의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가격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오는 3월 10일 가격검증이 완료되면 15일부터 4월 4일까지 가격열람을 실시해 의견접수를 받은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가격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칠곡군 관계자는 “올해 표준주택가격은 주택가격의 과표 현실화 정책 및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전년대비 5.41% 상승했다”고 전했다.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는 지난 10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삼읍 금오동천 일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정월대보름 전후를 맞아 민속놀이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에게 겨울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마련되었다. 하태용 회장은 "소중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한밀복지재단(칠곡군 가산면 소재)은 최근 대구대학교 영덕 연수원에서 중증장애인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장애인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한밀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과 자립지원을 위해 설립이래로 장애인거주시설과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보건복지부인가 장애인토탈복지서비스 기관이다.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에서 칠곡군 지역 내 24개 단체, 42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1천737만 원 감액된 1억2천736만 원을 지원하도록 결정했다. 이수헌 심의위원회 민간위원장은 “단발성·선심성으로 지급돼 눈먼돈이라 불리던 보조금이 합리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칠곡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체감하고 있다”며 “칠곡군의 노력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우리군의 좋은 밑거름이 돼 탐스러운 과실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의원과 정책평가단 등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 5년(2017∼2021)간 추진할 군정의 방향과 비전, 목표를 함께 군민들과 공유하고, 구상한 계획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량과 에너지를 한데 모으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0년에 인구 16만의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칠곡시’를 건설한다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분야별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칠곡의 미래 비전과 한단계 성장·도약 위한 목표를 담은 5개년 발전계획은 도시개발·관리,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통·물류, 보건·복지·행정 등 6개 분야로 세분화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정부 정책 기조와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괄목할만한 도시발전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차질없이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농기계특화 농공단지와 왜관3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완료해 3천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여건 개선, 도시인프라 구축, 명품 관광도시 조성 등으로 사람이 모이는 활력 도시칠곡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5년간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룬 성장과 변화를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이 필요한 때이다”며, “중단기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5개년 계획의 실현을 위해 13만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전국 자치단체 군부 중 ‘예산대비 채무비율 1위’라는 불명예를 벗고 ‘채무 제로’를 가시권에 두며 시 승격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채무상환에 돌입해 올 상반기면 715억 달하던 채무의 91%인 653억을 상환한다. 또 2018년에는 나머지 62억을 상환해 빚 없는 자치단체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예정보다 앞당겨 지방채를 상환하며 이자 80억도 아끼게 됐다. 백선기 군수의 선거공약 중 하나는 ‘시 승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기 중 채무를 갚겠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채무상환에도 백 군수와 칠곡군 공직자는 도청과 중앙정부의 문턱을 수시로 넘나들며 국·도비 확보에 올인해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했다. 백 군수는 “13만 군민의 염원인 시 승격이 실현되면 일시에 많은 재정이 소요되기 때문에 채무 상환에 집중했다”며“남은 채무를 상환하고 시 승격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석적읍 중지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 총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 2018년 말 개관을 목표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을 본격적으로 건립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은 칠곡군 가산면 출신으로 근대 국극 및 창극의 선구자이며 1968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보유자로 지정된 향사 박귀희 명창을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념관은 3만5천97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750㎡ 규모로 공연장 240석, 연습실 겸 교육장 2개소, 전시실 1개소를 설치한다. 칠곡군은 그간 군관리계획결정 고시와 보상협의, 설계공모, 건설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 착공했다. 특히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양식인 한식구조와 현대건축이 조화된 상징성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향사 박귀희명창 기념관을 주변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자연과 생태, 호국과 평화,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복합 관광단지로 특화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