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칠곡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심의에서 칠곡군 지역 내 24개 단체, 42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1천737만 원 감액된 1억2천736만 원을 지원하도록 결정했다.이수헌 심의위원회 민간위원장은 “단발성·선심성으로 지급돼 눈먼돈이라 불리던 보조금이 합리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칠곡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체감하고 있다”며 “칠곡군의 노력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우리군의 좋은 밑거름이 돼 탐스러운 과실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