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최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등록대상자 200명 중 신규 대상자 45명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대상자별 제공 보충식품, 식생활 관리능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내용에 대해 설명했다.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월 1회 이상 보충식품을 지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만족도를 실시하며 대상자들 중 특히 영·유아들이 헤모글로빈 수치가 향상돼 빈혈현상이 줄어들었다”며 “대상자들이 식품보충사업에 대해 만족하며 긍정적인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영양섭취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영양플러스사업이 되도록 식품공급 및 영양교육·상담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