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뉴스 오페라단(단장 한영자)은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오페라 ‘고향생각’ 공연을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신도청 다목적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예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로 우리들 가슴속에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고향과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 ‘고향생각’에는 아뉴스오페라단 뿐 아니라 성악가 김현주(소프라노), 전은정(소프라노), 이광순(테너), 강종영(바리톤) 등이 특별 출연해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의 협연에 맞춰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무더운 여름밤을 잔잔한 감동으로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아뉴스 오페라단은 예사랑 합창단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해 아뉴스 오페라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오페라 공연을 위해 애쓰며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해온 단체로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흔한남매’팀이 곤충박사로 변신했다. 재단법인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웃찾사 ‘흔한남매’팀(장다운, 한으뜸)과 함께한 엑스포 홍보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흔한남매팀은 남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 컨셉에 맞게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주제로 특유의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흔한남매는 SBS ‘웃찾사’를 대표하는 인기 개그 코너로 매회 코너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평균 10만이 넘어서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천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기 개그듀오인 ‘흔한남매’팀과 함께한 이번 홍보 영상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박람회 주요 관람대상인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27일 오전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상설시장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치매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예천군 공동주최로 치매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웅아재와 단비의 진행으로 치매예방체조 배우기, 치매바로알기, 치매인식도조사, 7080 노래공연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치매예방관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행사에는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및 구강·결핵·암·금연사업 등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가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지회장 정홍진)는 지난 22일 예천장날을 맞아 상설시장 사거리에서 6.25한국전쟁 66주년을 앞두고 이현준 군수, 김시택 경찰서장, 보훈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음식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여성회 고시맹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렵던 시절 먹던 보리 주먹밥과 보리개떡, 쑥개떡, 미숫가루, 건빵, 피감자 등을 만들어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군부대의 지원으로 6.25전쟁의 극한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6.25전쟁 당시 사진과 휴전이후 끊임없이 도발한 북한의 각종 테러와 도발행위 등을 담은 호국안보 사진을 전시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현준 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정홍진회장를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홍진 회장은 “이번 행사로 군민들이 6.25전쟁의 처참함과 우리민족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식회와 사진전시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부서 담당과장들이 21일 국회의원실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우리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아래 전 부서에서는 국가예산 편성 순기 및 사업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인 건의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위원으로 선임된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예천군이 건의한 2017년 국비 예산 61건 1천609억 원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항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국가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기획감사실장과 주요사업별 담당 과장은 기획재정부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호명․풍양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국도34호선(용궁~개포)선형개량, 국도28호선(예천~지보)2차선 확장, 국도28호선~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박창수 부군수는 행정자치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경북 육상실내훈련장, 신청사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온천~현내 간 도로 확·포장에 따른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예산 4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현준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도청 이전과 함께 지역발전 가속화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안 편성이 끝나는 9월초까지 예천군 관련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펼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예천군은 신 도청시대 지역개발을 앞당기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고시맹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21일 오전 6시부터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양면 흔효리 유택상씨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나선 회원들은 1천980㎡규모에 경작 된 그늘 한 점 없는 양파 밭에서 뜨거운 햇살도 아랑곳하지 않고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부의 사랑으로 키운 양파를 정성껏 수확했다. 특히, 회원들은 작업에 필요한 작업도구와 간식과 점심을 미리 챙겨가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는 진정한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유택상 씨는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애를 태웠는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와 줘 한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농촌일손 돕기, 불우이웃 김치나눔행사, 동전모금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예천군은는 2003년, 2004년 출생한 올해 13세~14세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먼저, 20일부터는 예천권병원에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약품 수급이 이루어지는 7월 초순 접종예정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 암 발생 2위로 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가 감염이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에서 HPV가 발견되고 있어 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면 자궁경부암의 70% 이상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회 접종에 15∼18만 원인 백신을 총 2차례 맞는 방식으로 접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컸으나, 무료접종 시행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여 자궁경부암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한 여학생이며 접종을 위한 병원 방문시 1:1 여성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며 1차 접종 후 6개월 내에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 시간을 이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650-6478, 8071)이나 권병원 산부인과((☎654-6611)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은 군민에게 감동을 주고 한 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15일 대창고등학교, 22일에는 예천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게 된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인 만 17세의 경우 대부분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업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을 뿐 아니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학기 수업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발급기한 경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원 시책이다.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2015년부터 지역 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군 직원과 읍·면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 운영반이 지역 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면적 200㎡ 이상 일반 음식점 46곳과 1일 평균 전체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15곳으로 총 61곳이다.
예천군에서는 수질오염물질로 인한 하천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에서는 폐수배출시설 31개소, 기타 수질오염원 32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점검으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폐수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종방류수를 채수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또한, 점검 결과 수질기준 초과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하천 내 오염물질 방류 차단 등 수질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폐수, 가축분뇨 배출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과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9∼10일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유ㆍ초ㆍ중 교(원)장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ㆍ호남 교류 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교류 워크숍은 지난해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였으며, 예천 지역의 문화 탐방과 양 지원청과의 우의를 다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예천 지역과 강진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문화교류 증진, 양 교육지원청 산하 학교간 상호교류 및 협력,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시설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했다. 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동주는 교육 행복한 학교 구현 강진교육”과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예천 인재 육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미래 인재 양성에 함께 나아가갈 것을 다짐했다.
예천군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13일간 일정으로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의 건,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안 제안 설명,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2016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천군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신 도청 시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예천군 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권익을 위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도시기반 확충, 인구유입 확대, 문화관광 콘텐츠 다양화, 농업현대화,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도청 소재지 군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대표 손병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복분자를 이용한 증류주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시제품 생산 개소식을 지난 9일 기관단체, 법인관계자, 생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착한농부는 2009년 법인을 설립해 용문면 성현리에 12억 원의 사업비로 오미자, 복분자 음료 생산을 위한 가공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전문성과 수확기 가격등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법인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개발을 모색해 왔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과 예천을 알릴 수 있는 고급 특산주를 개발하고자 지난해 경상북도로부터 특산주 개발 추천을 받아 지난 5월 11일 영주세무서로부터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했다. 착한농부 관계자 “앞으로 오미자(증류주), 복분자(와인)를 이용해 예천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주로 만들어 생산농가들의 농가소득증대와 고용창출을 높여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인에서는 와인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와인을 담가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9일 오전 한국지속경영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국가 지속가능경영 대상’ 최종심사에서 한국언론인협회&한국경영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지속가능경영 추진의 동기 부여와 경쟁력 제고 및 환경보전과 사회발전의 조화로운 지속가능 경영을 모범적으로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경북도청이전으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미래 신성장 산업인 곤충산업의 육성과 이를 활용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예천군은 지난 2월 경북도청이전이 완료되고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신축으로 1960년 이후 줄기만 하던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도청직원을 비롯한 입주민들의 지역 상권이용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되고 있어 경상북도의 중심도시로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 곤충산업연구의 선두주자로 199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증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4년부터 농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양봉역사 100여년 만에 꿀 수집 능력이 30%이상 향상된 국내 꿀벌 신품종 1호인 '장원'을 개발을 했다. 앞서 2007년과 2012년 두 번의 곤충엑스포를 개최해 세계곤충학회로 부터 '세계최고 곤충산업박람회'로 인증을 받아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예천군은 오는 7월30일부터 8월15일까지 개최되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에서 곤충을 이용한 친환경농업확대로 청정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식용곤충, 화분매개곤충사업, 꿀벌 신품종 대량증식보급사업 등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가치를 재조명하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경상북도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웅비하고 미래의 먹거리인 곤충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가 주최한 '제53회 자유수호웅변경북대회'에서 예천을 대표해 출전한 김제현(대창중 3년) 군, 장재명(예천중 1년) 군이 각 시·군의 연사들과 겨루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6.25사변 66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 확산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주제로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연사 2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김제현 군은 '끝없는 도전'이라는 연제로 열변을 토해 우수상을 차지, 경북경찰청상과 트로피, 부상을 받았으며, 참석한 내빈과 청중들의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중등부로 함께 출전한 예천중 장재명 학생은 '운명 교향곡'이라는 연제로 중등부에서 열띤 경쟁을 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계를 향해 활 시위를 떠난 예천 전통활이 최근 형제국인 터키까지 날아가 전통활쏘기대회에 참석하고 전통활 문화 교류를 위한 MOU까지 체결하고 돌아왔다. 전국 국궁 생산량의 80% 이상이 예천에 뿌리를 둔 국궁인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곧 한국 국궁의 맥을 예천이 이어 간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엔 한 걸음 더 나아가 멀리 터키에서 개최된 ‘제4회 터키 이스탄불 전통활쏘기대회’에서 예천의 전통 활로 활쏘기의 얼과 슬기가 담긴 전통무예의 진수를 선보였다. 예천의 전통활 선수팀은 박창수 부군수와 도국환 군의회부의장, 허후길 무학정사두, 채번식 무학정회원 등 4명으로 구성해 지난 5월말 터키를 방문했다. 무학정 회원 2명은 전통활쏘기대회에 출전했고, 부군수와 부의장은 이스탄불 베이올루시와 전통활 문화 교류를 위한 MOU 체결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 참여 과정은 지난 5월초 이현준군수와 이철우군의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예천 세계 활연맹 창설’ 준비팀이 터키를 방문했을 때 아흐멧 데미우잔 베이올루시장이 활쏘기대회 참여와 전통 활문화 교류 MOU를 제안했고 이현준 군수가 뜻을 흔쾌히 받아들여 대회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예천을 비
예천군은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예천쌀을 사용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천군과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선정심의회를 거쳐 25개업소를 예천쌀 사용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예천쌀 사용음식점 인증업체는 최근 완공된 맛고을 문화의 거리 식당 11개소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중 희망업체 등 총25개 업소가 선정됐다. 예천쌀 사용 지정음식점은 예천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예천쌀 사용으로 소비자 신뢰성 확보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예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으로 지정업체는 예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밥 맛좋은 쌀을 사용한다는 신뢰성을 얻고 소비자는 먹거리에 대한 알권리 보호로 업주와 소비자가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예천군은 ‘예천쌀’ 인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최근 도정한 고품질 쌀을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예천쌀 지정음식점 홍보책자를 마련해 대대적으로 홍보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예천군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도청 개청기념 한마음 음악회’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경북도청 신청사 새마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신도청 이전을 기념해 도민화합으로 경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도청이전 신도시의 대대적인 대외홍보로 신도시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의 빠른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의 가수와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해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미고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쇼를 연출해 관객과 하나 되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현숙, 박상철, 신유, 진성, 정수라, 에이핑크(Apink)등 인기절정의 화려한 가수들이 출연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무대로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경북도청이 지난 3월 10일 역사적인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신도청 시대를 기념하는 행사로 한옥의 전통미와 첨단기술이 잘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 도시로 전국적인 관광의 명소가 된 신청사에서 펼쳐지는 무대인 만큼 신도청 지역의 주역인 군민들이 많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7호점 현판 제막이 22일 김용대 경북도립대총장, 예천군 박창수 부군수, 예천군과 대학관계자, 창업보육센터장, 선배창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경북도 청년CEO육성프로그램을 졸업 한 청년창업가 중 5년 이상 실적성장 및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기업에 대하여 지난 19일부터 김관용 도지사, 시장·군수, 대학교 총장, 지도교수, 선배창업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칭찬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우수기업은 도지사가 인정한 청년창업가들로서 앞으로 제품의 인지도 향상 및 매출액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7호점의 주인공 박창호 대표는 2010년도 예천군 청년CEO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하여, 2011년 6월에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창업기업인 케이엔(KN)은 천연미네랄워터를 활용한 비누 및 미스트를 개발, 생산하면서 최근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계획을 타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에 이어 제품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청년창업의 애로점과 고충을 청취하면서 앞으로 청년창업의 전반적인 발전방향과 위기극복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창호 대표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총장님과 부군수님의 격려에 힘입어 해외시장 등 다양한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대 장은 박창호 대표를 격려하면서 “현실안주는 청년의 몫이 아니다. 도전하는 패기와 열정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며 “교내 창업분위기를 확산해 학생창업과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
예천군은 이현준 예천군수와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0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이 예천군 주요군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며 군정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군정 주요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예천공항 재개항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 ▲활 테마파크 조성 ▲신도시 내 유관 기관단체 조기이전 등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도 예천군민과 함께 힘을 합쳐 가능한 한 많은 국비예산 확보로 예천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