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예천군에서 2018년 1월 31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희망2018 나눔 캠페인`에 지역의 독지가와 각 단체의 관심아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7일 동창한우마을에서 성금 200만 원을, 생활개선 예천군 연합회에서 쌀국수 50상자를 각각 기증했다. 또한, 28일에는 법무부 법사랑 예천지구 협의회에서 라면 150박스와 김치(2kg) 80통, 쌀(4kg) 80포를 기증해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그 외, 예천군 기독교 연합회에서 200만 원, 예천건설환경(주) 100만 원, 신풍미술관 할머니 그림학교 30만 원, 예천군 종합자원봉사 센터 프리마켓 운영 수익금 100만 원, 예천군 외식업 모범업소 105만 원과 활축제 먹거리 장터 입주업소 90만 원, 예천 민속오일장 회원 91만5천 원을 기부하는 등 지난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크고 작은 성금과 성품1억 6천만 원이 접수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8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8 나눔캠페인이 이어지는 만큼 지역민들과 기업, 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하며, 우리 주위에 생활고로 어려움을 지니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적극적인 발굴로 지원 요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