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7명, 학생의 가족 8명과 인솔교사 1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희정 미술심리치료사를 초청해 미술활동을 통해 내 자녀의 마음 속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이뤄졌으며, 가족, 인솔교사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족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학부모님들과 자녀 양육에 좋은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장인 윤석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에 더욱 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