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출신 양궁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지난 6일 예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향토출신 양궁 선수인 윤옥희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예천 관내 학생 선수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윤옥희 선수는 자신의 양궁 인생을 소개하고 학생,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최춘희 교육장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양궁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데, 지역출신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윤옥희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양궁 기술과 마인드를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는 서로 소통해 예천의 양궁을 빛내는 데 서로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으며, 예천교육지원청은 내년에도 지역출신 양궁선수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궁 선수들에게 최신 양궁 기술과 마인드를 향상시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