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2차 감사특별위가 1층 특위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민호‧박동교 의원의 송곳질의 행정사무감사가 돋보였다. 김 의원은(국힘 다선거구)이날 주민복지과 행감에서 봉화‧춘양에서 열린 어르신 효 한마당 행사때 식사를 못한 분이 많은 이유를 따졌다. 또한, 어른들이 많이 오시는 효 행사에 예산이 부족했다면 앞으로 더욱 올릴수 있도록 집행부가 검토‧판단해 보고 챙겨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등은 실제로 잘 운영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마을에 불화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그 좋던 농촌지역 마을의 인심이 사라지는 만큼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해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 등 개선책을 강조했다. 박동교(나,선거구)의원은 주민복지과 행감에서 무연고 장례비는 군비가 들어가는 만큼 조례를 만들어 근거에 의해 지원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국비로 지은 임란의병 전적지가 당초에 공사를 잘못해 계속해서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보수비 충당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녹색환경과 행감에서 봉성쪽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출몰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많다고 민원이 많은데 대해 포획단의 가동 등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서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전문포획단도 사냥개 없이는 못잡는데다 주민들이 신고시 멧돼지가 도망가 효율적인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밖에 재산면 오폐수 처리장의 여과되는 처리시설서 나온 물로 수박에 주니 다 죽었다는 민원도 발생한 만큼 문제점의 신속 조치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민호, 박동교 의원이 집행부에 민의를 대변한 조목조목 따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지역정가에서는 성숙된 의정활동이라고 평가했다.
김진만(53‧봉화군 춘양면)대표가 한국과수농협 연합회가주관한 24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사과부문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표과일을 한자리에 모아 과종별로 소비자의 선호 기준에 맞게 품질을 엄격하게 평가해 선발하는 제도이다. 김 대표는 태백산맥의 중앙, 춘양면 소로리 해발 450m에서 감홍, 후지 등의 사과 품종을 3.2ha 농지에 재배해 연간 100여 톤을 생산3억여 원의 소득을 올린다.
봉화군 봉화읍 문단2리 주민 150여 명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내성리 모 약국 앞에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허가 결사반대를 위한 시위를 펼쳤다. 이날, 주민들은 청정 봉화지역에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시도는 3만 군민을 무시한 파렴치한 행위라고 성토했다. 또한, 주민들은 수년전 도촌리에 산업폐기물 소각장 허가 추진에 주민들 반대로 무산된 곳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민들은 지난 25일 봉화읍 문단리 문단역 광장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봉화군수를 초청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허가 반대 약속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주민들은 도촌리 산업폐기물이 들어설 경우 문단1,2리는 물론 도촌초등학교와 4.5km에 위치한 군청도 악취 고통에 시달릴 우려가 된다고 했다. 여기에다 봉화읍 도촌리에 악성폐기물매립장은 천혜의 자연경관 치유산업 중심지 봉화와 낙동강 수계 및 영주댐 지역도 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김모(70)씨 등 주민들은 도촌리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설 경우 도촌 초등생은 물론 봉화 읍민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결사반대를 촉구했다. 봉화읍 도촌리 초대형 산업 폐기물 매립장 반대 추진위는 앞으로 대대적이고 적극적인 반대 투쟁전개를 통해 청정지역 봉화를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체인 제이픽컴퍼니 봉화읍 도촌1리 일원에
봉화군은 지난 26일 민원의 날을 맞아 질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민원의 날 행사는 민원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는 물론,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민원의 날(11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종합민원실 창구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대군민 친절 실천 및 민원 담당 직원의 업무역량 향상을 다짐하는 등 직원복지 및 사기 진작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군민회관에서 군수, 군의장, 도의원, 봉사자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원봉사단체, 봉사자, 유공단체, 유공자 등의 시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자원봉사 유공단체로 군여성단체협의회(김모돈)가 도지사 표창패, 군자방대(오세일)가 군수 표창패,자총 군지회여성회(김해봉),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최길자)센터 이사장 단체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개인유공자로는 전숙 봉화이미용봉사회장이 도지사 표창패 자원봉사대상부문 금상, 윤채원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사무장이 자원봉사유공부분 경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여성자원봉사회원 장신자(여)씨가 군수 표창, 행복한 쏘잉 총무 김모돈(여)씨가 군의장 표창, 행복공작소 이분순(여)씨 자원봉사센터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자율방범연합대 운영국장 홍성일(남)씨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표창, 봉화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안점화(여)씨 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이미용봉사회 김명희(여), 군재난지킴이봉사단 고문 엄경찬(남), 어깨동무봉사회 이나현(여), (사)봉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의 개인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자원봉사활동 1000시간 이상 34명은 자원봉사 시간인증서 수여 이후 시장문화사랑회에서 색소폰연주와 장구공연, 초청가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내가 최고!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혼신을 다해온 봉사자들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병남 이사장은 "올 한해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군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행복 봉화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
이승훈 봉화군의원이 최근 영주시 산림치유원에서 산림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에 노력한 공로로 '경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공공산림재산방지대원들과 재난극복활동 동참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 탄소 중립실현을 위해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실현을 통해 국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구 온난화는 더운 지방에 서식한 모기가 세계로 확대, 이동하면서 뇌염, 말라리아 등 치명적이고 다양한 전염병 유발로 인체에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차량과 공장 화석 연료 연소등 인위적 배출을 줄이고 습지, 숲 복원 등 흡수원 확대를 주장했다. 또한, 지구온난화는 폭우로 인한 홍수와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은 물론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의 산불 또한 연관성이 있다고도 했다. 평소 이 의원은 탄소흡수량 증진을 위해 조림, 숲 가꾸기 등 산림경영 확대는 물론 임도등 경영기반을 구축해 건강한 산림조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밖에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해 탄소배출 저감과 이상기후로 대형화·빈번화 되는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도 꼽았다. 한편, 이승훈 의원은 평소에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기후변화의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되는 의정발의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었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시 유의 사항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음해 수요조사 결과 200여 개 농가에서 900여 명의 근로자를 신청한 가운데 단기근로자 고용은 기존 봉화농협에 이어 춘양농협에서도 내년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본격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22년 146명, 지난해 557명, 올해 692명 등 실제 입국한 근로자는 증가 추세고 MOU를 체결한 국가도 5개국 6개 지역으로 늘었다.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된 제2회 청춘남녀 만남지원 행사 '솔로탈출 봉화어때?’ 매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모인 청춘남녀 40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지역의 자연과 관광지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춘남녀 간의 만남 지원 행사는 군의 매력적인 요소를 홍보는물론 종료 후 총 8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는 이번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을수 있는 특별한 곳인 만큼 앞으로도 청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봉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 청춘남녀의 만남지원 행사를 넘어 모두가 더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지사보협 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심의 △2025년실무협의체 회의 보고 △군 생보위 소위원회 심의·의결건 사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은 제5기 지사보계획 9개 추진체계, 46개 세부사업 유지, 사회·환경적 변화에 맞춰 변경 사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5일 춘양중 서벽분교 전교생(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Wee센터, 친구랑 도란도란 피자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신청교 7개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도록 도움주는데 목적이 있다. 김모(13)학생은 “체험활동을 하려면 읍내까지 가야하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자만들기를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상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
봉화군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복합스포츠단지에서 제3회 봉화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과 학교 체육 환경조성을 통한 학업과 운동을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이다. 개회식에는 군수, 군의장,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NH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봉화군청 앞 광장에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통한 '농촌사랑 행복담은 김장김치 나눔실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현구 봉화군수, 김종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북지역본부 위원장, 김강훈 NH농협 군지부장을 비롯한 군·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장김치 나눔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농협김치 포기김치 10kg 120박스(약 66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정영기(62) 봉화군산림조합장이 지난 25일 영주시 소재 산림치유원에서 휴율적인 산림관리와 조합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산림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정 조합장은 그동안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자원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지역 경제 확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산림면적을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 보존과 주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최근 수해복구사업인 국유림16.2ha, 사유림 20.4ha등 총 36.6ha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지역주민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추진 사업이 복구 작업을 넘어서 지역 사회와 자연환경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했다는 평가다. 그는 조합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신규 사업인 장례식장 운영을 통한 서비스는 물론 관련된 소규모 사업체와 협력을 바탕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장례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재정적인 안정성을 바탕,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재무 보고회와 회계감사를 비롯한 정기적인 조합원 간담회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기도했다. 여기에다 지역 경제자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방안모색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해 호평을받고 있다. 정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추진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인 지원도 제공했다. 이밖에 친환경 농업 및 임업 교육을 통한 조합원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비전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합을 이끌면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정영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는 물론 조합원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베트남어과와 함께 K-베트남 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외국어대 베트남어과와 업무협약은 군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주 사회에 대비한 모두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베트남 언어와 문화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이주 사회 기반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베트남 밸리 조성에 도움은 물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베트남어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베트남 언어, 문화를 전문적으로 배울기회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단은 지난 21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김치 300박스를 전달했다. 봉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봉화읍 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화군은 인구 증가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입 유공기관·기업체 장려금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봉화군으로 주소를 이전 후 3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한 직원이 3명 이상 소속된 기업체에 인원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봉화군청 인구전략과에 방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구정책팀(054-679-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단기 정책으로 전입 유공기관·기업체 장려금 지원사업 외에도 전입 축하금 지원, 전입 청년 주택 임차료 지원, 가업 승계 소상공인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중장기 정책으로 정주기반 조성, 스마트 팜 조성, K-베트남 밸리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으로 전입자를 유치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1일 한국펫고등학교와 청량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19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려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체험형 흡연예방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엇보다 담배 광고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호기심이 가득한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고, 이를 토대로 담배를 구성하는 유해 물질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와 발암 물질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치명적임을 알려주며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흡연예방체험부스에 참여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니, 얼마나 담배가 인체에 해로운지 알게 됐다”며, “이번 흡연 체험 부스 참여 기회를 통해서 간접 흡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서 아버지의 금연을 도와드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이 성장기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여 청소년기를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4년산 봉화사과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총 5.4톤 규모로,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배진태 부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박진웅 유통사업본부장, 손경세 봉화경제사업장장 등이 참석해 봉화사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능금농협에서는 사과 가격 상승으로
봉화군 상운면은 지난 22일 가을철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봉화군 상운면사무소, 가족청소년과, 유통특작과, 상운농협 등 직원 20명이 참여해 상운면 가곡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지주대 뽑기, 밭 주변 정비 등 작업을 지원했다. 농가주는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추수가 많이 늦어져서 걱정이 많았으나, 봉화군의 적극적인 일손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지난 20일 3층 본희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황문익(국힘, 다선거구)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쳤다. 황 의원은 이날 주민복지과 업무실적보고에서 저소득층 근로 능력 향상 서비스와 관련 시장진입형과 사회서비스형 등의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서 황의원은 자활센터에서 이와 같이 사업체를 만들어서 사업을 할 경우 우리가 예산을 지원해주는 사업 인지를 조목조목 따지기도 했다. 가족 청소년과 업무 실적보고에서 석포 하나 어린이집 차량 해결이 안된부분에 대해서 석포제련소하고 협의를 통해서 진행을 주문하기도 했다. 지난현장 방문 때 지적사항인 석포어린이집과 관련 석포면에 요청한 수로 부분은 새마을과 소관이면 부서간 협의를 통해 신속 추진을 요구했다. 문화관광과 업무실적보고에서 낙동강세평 하늘길 활성화 사업에 대한 특정공법이 선정됐으면 착공은 언제쯤 시행되는지 답변을 주문했다. 또한, 이 사업은 어쨌든 기간이 많이 지났으나 착공과 준공도 매우 중요하지만 구간내는 올해만 해도 안전사고가 여러 번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사고로 지역주민들과 소방서, 경찰서 인력들이 많이 동원되고 있으나 진입 자체는 막을 수는 없지만 당분간이라도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황문익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을 대변한 집행부의 견제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일꾼으로 지역정가에서는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