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에 앞서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 완료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안전관리 대책기간에는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에 물놀이안전요원 16명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 계도와 응급상황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했다.이어 안전사고 대응 공백 해소를 위해 물놀이위험구역 2개소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비관리지역도 의소대와 협조해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전방위적 추진할 계획이다.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오는 9월 말까지 연장해 유동적으로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다음달 16일부터 1개월 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재난부서 공무원 주말비상근무 등 빈틈없는 물놀이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안시근 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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