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CPO(범죄예방진단경찰관), SPO(학교전담경찰관) 두 기능 부서가 합동하여 길원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연합과 함께 안동시 정하동에 위치한 여성안심귀갓길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도청신도시에 인접한 낙동강변 둔치가 구담습지라는 자연환경보전구역으로 묶여있어서 주민들이 체육공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청 일제점검이라는 이유로 도청소재지 주민들 100여 명이 이용하던 파크골프장의 가설물을 모두 철거하였다. 장마가 끝나면 지역주민들의 체육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친수구역 지정을 해줘야 한다.
안동시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파트너시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가마쿠라시(鎌倉市)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 정권인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된 곳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로 연간 2천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도시다. 이번 방문은 가마쿠라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방문 기간 중 가마쿠라시 대표 축제인 불꽃축제를 비롯한 전통 고가옥 재활용 사례 등 선진지 견학과 함께, 가마쿠라시청을 방문해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가마쿠라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다양한 교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서구동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법석골경로당을 찾아가 '서구동 힐링 유랑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가 부녀회에서 직접 요리하고 준비한 국수와 떡, 과일, 음료수 등을 함께 나누고 협의체 위원들이 재능기부로 노래, 레크리에이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즐겁게 나누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공동체 활성화의 장이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9일 안동시립박물관에서 열리는 2024 안동무궁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안동시청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여름물품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을 비롯해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담당공무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 ‘파가니니’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5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실존 인물이자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이명으로 유명한 연주자 니콜로 파가니니의 생애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836년 카지노 파가니니의 실패를 둘러싼 사건들과 1844년의 파가니니 사후 종교재판과 그의 아들 아킬레의 변호를 주로 다룬다. 이번 공연에는 파가니니 역에 KoN(콘), 콜랭 역에 기세중, 아킬레 역에 박준형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파가니니의 명곡을 ‘락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해석하고 배우가 직접 연주를 하며 연주 실력과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 폭발적인 무대 연출이 잘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이다. ‘파가니니’는 지난 2019년 초연, 2022년 지방투어,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 재연을 거쳐오며 수많은 관객에게 극찬을 받은 뮤지컬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 ‘파가니니’는 현재 1층 전석 매진 상태로, 2층 A석 5천원으로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 5~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1위, 혼합복식 1위, 남자복식 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안동시청 소속 강구건은 대회기간 내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체력적인 부담을 극복,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이정헌(국군체육부대)을 2-0(7-6(1), 6-3)으로 꺾고, 실업 10년 차 28살에 처음으로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강구건은 “지난해 5월 부상으로 인해 슬럼프가 왔지만, 저를 끝까지 믿고 지켜봐 주신 권용식 감독님과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안동시청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혼합복식에서 추석현(안동시청)-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 조가 이정현(국군체육부대)-한형주(부천시청) 조를 2-0(6-3, 6-2)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김동주(국군체육부대) 조가 3위를 기록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감독은 “우리 팀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 너무나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안동의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보답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시민의 걷기운동이 활성화된 곳으로, 시는 최근 맨발걷기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걷기 방식을 비교하는 ‘맨발걷기 효과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지난해 낙동강변 둔치 150m에 '레드일라이트길'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낙동강 양안 5.3km에 걸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이 걷기운동을 즐길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 하며, 접지 즉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를 말한다. 접지를 통해 몸속으로 흘러드는 자유전자가 염증과 만성질환인 활성산소를 중화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노화개선의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걷기의 효과와 맨발걷기의 효과를 비교하며, 특히 안동시가 처음으로 조성해 놓은 레드일라이트길과 지압보도, 마사토길, 모래길 등을 이용한 비교분석을 진행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정보를 알려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안동, 건강한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동시새마을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침수된 거리, 배수구 정비 및 침수피해 주택의 가구정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운반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고 임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8일 월요일부터 임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서 운영되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급식 봉사활동에 손을 보탰다.
안동시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와 마을복지추진단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지친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회와 통장협의회 그리고 서구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했다.
안동시 용상동에서 활동 중인 자생단체(용상동통장협의회, 용상동주민자치회, 용상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예안면 계곡리 일원 침수된 농가의 수해복구에 손길을 보탰다. 자생단체 회원 20여 명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고추재배 농경지에 토사와 함께 쓸려 온 폐기물을 정리하고 고춧대를 뽑는 작업을 하며 농가의 아픔을 함께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안동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이틀간 ‘찾아가는 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관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피싱범죄의 종류 △피해 사례 △예방대책법 △시티즌 코난 활용법 소개 등 최근 갈수록 교묘해지는 각종 금융범죄 정보에 취약한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동시 태화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서악사에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성금 100만원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서악사는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행사를 지원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쌀전업농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직원들은 녹전면 매정리의 한 취약계층을 찾아 뇌병변 장애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가정에 벽지, 씽크대 및 장판교체 등을 통하여 작은 손길이지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9~21일까지 3일간 국내외 관광객 및 MZ세대가 밀집한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ALL THAT ONG!’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탠다드 상품 패키징 개발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서울 북촌 한옥마을로 직접 찾아간다. 안동 관광 사진 및 안동 오브제 전시 등을 통한 ‘SEE ONG’,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주 시음 및 특산품 시식을 통한 ‘TASTE ONG’, 보자기아트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FEEL ONG’, 관광기념품 및 굿즈 등을 판매하게 될 ‘BUY ONG’, 한복 인플루언서 및 SNS 홍보단을 활용한 ‘PROMOTE ONG’의 다섯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안동소주, 일엽편주, 안동한지, 생강청, 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안동 내 관광상품 80여 종을 전시·판매하며, 다가오는 여름 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탈놀이단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팝업스토어 운영 등 앞으로도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안동의 우수한 관광상품과 관광지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내외 잠재적 여행객의 안동 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3일 경북 바이오 관련 기관·기업 간의 바이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바이오 관련 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석했으며 이수화학, ㈜우경정보기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아이오크롭스와 국립안동대 간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이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 인프라 구축’의 취지로 △스마트농업 신기술 개발·보급 및 농업 현장 활용 지원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상호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활용 분석 및 서비스 기술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바이오 스마트농업 연구·지도 방향 수립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현장 적용 등 스마트농업 교육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바이오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공동연구 및 사업화 성장 등 미래 발전에 대해 세부적인 대화를 나눴다. 신종화 글로컬대학사업단 바이오초격차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오 스마트농업 분야 장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 및 바이오 기관·기업 연계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사회에서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더욱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승연 국립안동대 스마트원예학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기술 교육이 활성화되고 우수 인재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이오 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및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농산업 초격차 성장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지역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기업 간 다양한 연계 및 지속적인 협업,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서부초등학교 나누미봉사단 회원 7명은 초복인 지난 15일 안동시 평화동 소재 평화분회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천연 모기 퇴치제와 EM비누 각 20개를 전달했다. 나누미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하기를 원하는 서부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경로당 물품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학생들이 직접 짠 손뜨개 목도리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평화분회경로당에 이어 7월 18일에는 평화현대아파트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모기 퇴치제와 EM 비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도 선생님과 함께 토, 일 주말 시간을 쪼개 봉사단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직접 선택해 만들고 포장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부초 6학년 우모 양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드릴 물품을 직접 만든다는 생각에 참여하면서도 좋았고, 오늘 이렇게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손녀 같은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선물을 줘 고맙고, 비누와 모기 퇴치제를 쓸 때마다 학생들의 정성을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나누미봉사단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
안동시 옥동자율방재단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지난 14일 옥동 내 침수된 도로를 덮은 토사를 쓸어내고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를 씻어내는 등 재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홍준 단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방재단원들을 긴급 소집했다”라며 “주변 위험 시설에 대한 사전 순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장마철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