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축제 ‘안동수페스타’ 기간 동안,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기 위해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택시 이용 시 기본요금에서 3만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로, 현재 운영 중인 ‘경북 방문의 해 기념 2만원 할인’ 이벤트와 연계할 경우 총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관광택시는 5시간 기준 10만원(승합차량은 25만원)의 기본요금이 적용되며, 이후 시간당 2만원(승합차량 5만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예약 방법과 관광코스 등 세부 정보는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에서 확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택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관광택시 기사 대상 친절교육과 문화재·관광지 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여름 축제도 즐기고, 관광택시를 타고 안동의 매력을 한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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