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본격적인 폭염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에 따르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특히 논․밭 등에서는 체감 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농업 분야에 대해 폭염 위험수준을 ‘위험’ 단계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수시 현장 방문 및 점검을 실시,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2~4시까지를 피해 근로시간을 조정하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작업복을 착용 및 수분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에 대비하고 장시간 단독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기후 특성과 행동 요령, 온열질환 전조 증상 등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도 배포해 고용주와 근로자들의 인식 제고 및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여름도 폭염이 예고되는 만큼, 안전하게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일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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