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Fujairah 2025 세계/제6회 아시아 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가 강원도 철원에서 열렸다. 영천중학교 2학년 김규범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이 되어 올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유소년선수권대회 대표로 출전한다. 김규범(2학년) 학생은 “영천중학교의 지도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 방식과 학교의 지원과 믿음이 있어 본교 태권도부에서 활동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 1월에 전학을 왔다.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동계 훈련에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했으며 다른 상대 선수들과 겨루기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합에 임하였다. 늘 최고라는 바램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이 되어서 너무 기쁘며 열심히 연습하고 기량을 쌓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수 교장은“임정화(지도교사) 및 이승윤(지도자), 학부모 및 학생선수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체계적인 훈련에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작업 안전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조치하는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 150호를 4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화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이 2025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영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일상 속 문화 나들이'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분야의 전문의를 초청한 작가와의 만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6월 15일(일) '법의학자 이호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마법의 도서관', '팥죽할멈과 호랑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월부터 8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금호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대출권수 2배 확대와 20일 이내 연체 해제 등 여러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금호도서관 김화연 관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여 영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광병)은 7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5년 3월 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3월 정례회의에서 금호농협이 2025년 농업경제사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농업경제사업대상'은 돈 버는 농업 구현을 위한 농업경제사업 관련된 상으로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을 위한 총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로 농협중앙회에서 신설한 상이다. 전국 지역농협 972개소를 평가대상으로 농업소득 제고를 위한 주요 경제사업 지표를 계량평가하여 각 도별 1개 농협 등 총 11개 농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금호농협은 농가 실익제고, 농업경영비절감, 생산성 향상, 경제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출하선급금 지급, 영농자재지원금 지급 등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섰고, 지속적인 영농교육을 통하여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여 농업소득과 직결된 농산물 판매사업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하였다.
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5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경면 소재 청년 사업장 2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천시에서 제출한 ‘2025년 10월 개최, 축제 개선방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및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신청 계획’ 등 13건과 배수예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용문, 이영우 의원이 공동발의한 「영천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상호 의원 외 6명이 공동발의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2025년 10월 개최, 축제 개선 방안’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은 한약축제 예산과 관련해 프로그램 운영과 무대 기반시설에만 집중되지 않고 한약재 구입 등 행사 주제에 맞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김상호 의원은 신축과 관련하여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동민들의 염원이 표류되지 않도록 심도 있게 검토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2025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 대해 권기한 의원은 타지에서 좋은 기업과 공장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홍보하여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갑균 의원은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청년문화센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용률이 저조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태 의장은 “집행부에서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244회 임시회에 시민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청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지침 준수사항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작성법 △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 및 제3자 제공 절차 △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및 사고 대응 매뉴얼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 발달로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정보보호는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신뢰받는 교육행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한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군위가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최종이전지로 선정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부터 철도를 이용해 영천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025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407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날개’를 배부했다. 북스타트 책날개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첫 학교생활을 책과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관내 15개 초등학교 입학생 407명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에 책날개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특히 지난 4일에는 영천동부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13명에게 직접 책꾸러미를 전달하며 학교생활의 시작을 응원했다.
영천교육청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7~28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종합점검은 중점점검 3개 분야인 학생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과 관련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 6개교를 선정 지난달 27~28일까지 진행했으며, 간부 공무원 및 담당에서 분야별 학교 현장 종합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했다. 영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위험 요인을 개선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청은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신봉자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3월부터 포항 흥해고등학교 등 24년 동안 교사로 근무 후, 전문직으로서 울진, 경주교육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연구사를 거쳐, 율곡고등학교 교감으로 역임했으며, 경북도교육청 연구원 정책연구부장으로 재직 후, 경주 양남중학교와 화랑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지난 1일자로 제34대 영천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의 효율적 운영 및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하고, 열린 교육행정과 투명한 정책결정 과정 조성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실현하며, 교육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영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현재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수집하고자 공개 구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구입 대상은 △영천지역 또는 영천 출신 인물 관련 독립운동·애국계몽운동 자료 △영천지역 경제·산업, 교통·행정, 문화예술 등 지역사 자료 △6·25전쟁 자료 △영천지역과 관련된 희귀한 자료가 해당된다. 다만 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하거나 소장 경위, 출처 등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는 개인, 법인 또는 단체, 문화유산매매업자 등이 신청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jeone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자체평가와 실물 접수, 유물감정위원회를 거쳐 유물 구입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와인사업단(단장 최재열)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사 및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 이하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26일, 영천시민회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클래식 명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공동 기획해 지역민과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양 기관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영천문화원(원장 류시홍)은 26일 영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문화원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역문화 발전 유공 표창 수여, 2024년 회계감사 보고,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영천문화원의 발전 방향과 더불어, 영천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유치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영천이 최적의 이전 후보지임을 강조하고,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단독 만세시위를 전개한 영천의 여성 독립운동가 김정희 선생을 2025년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김정희(金正希, 1896~미상)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13일 혈서로 ‘대한민국 독립만세’라 쓴 깃발을 들고 영천 과전동과 창구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으며, 4월 2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선생은 1926년 도쿄에서 이우룡(李又龍)‧이동재(李東宰) 등과 조선문제연구회를 조직하여 불합리한 실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듬해 1월 재동경조선여자청년동맹의 조사부원을 역임하고, 8월에는 가나가와현에서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1928년 1월부터는 근우회 도쿄지회 선전부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2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