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부터 철도를 이용해 영천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관광지원금 지원사업은 작년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업무협약의 연계선상에서 철도여행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철도를 이용해 영천을 여행하는 관외 거주 관광객이다. 지원조건은 영천시 관내 음식점 이용 및 유·무료 관광지를 각 1개소 이상 방문하고, 개인 SNS에 영천관광 홍보 및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교통비와 체험비는 1인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며, 숙박비는 별도 1인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소비금액의 최대 50%까지 관광지원금 한도 내에서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시 관계자는 “작년 중앙선 KTX-이음 연장으로 철도를 이용한 관광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광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 및 영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영천 관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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