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2025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Fujairah 2025 세계/제6회 아시아 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가 강원도 철원에서 열렸다.
영천중학교 2학년 김규범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이 되어 올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유소년선수권대회 대표로 출전한다. 김규범(2학년) 학생은 “영천중학교의 지도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 방식과 학교의 지원과 믿음이 있어 본교 태권도부에서 활동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 1월에 전학을 왔다.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동계 훈련에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했으며 다른 상대 선수들과 겨루기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합에 임하였다. 늘 최고라는 바램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이 되어서 너무 기쁘며 열심히 연습하고 기량을 쌓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수 교장은“임정화(지도교사) 및 이승윤(지도자), 학부모 및 학생선수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체계적인 훈련에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