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교육청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7~28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종합점검은 중점점검 3개 분야인 학생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과 관련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 6개교를 선정 지난달 27~28일까지 진행했으며, 간부 공무원 및 담당에서 분야별 학교 현장 종합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했다.영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위험 요인을 개선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