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7일 오전 11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남선면 참깨․들깨 채종포(씨앗을 받기 위해 가꾸는 밭) 및 계약 재배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4일 오후 1시부터 남선 원림리 안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재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농협에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2일 서장실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에 재학중인 김우진(22) 군에게 화재초기진화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동소방서로부터 표창을 받은 김우진 군은 지난 2월 21일 새벽 3시36분경 안동시 환경사업소 인접 야산(수하동 산 114-1소재)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목격,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로 직접 초기 진화에 나섰다. 화재현장 인근에는 오수탱크에 인접해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김 군의 기지로 초기에 화재를 막아 연소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임야화재의 특성상 연소가 급속히 확대되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김 군은 위험을 무릅쓰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월 새달맞이 회의 행사 일부로 안동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청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교직원들의 정서 순화 및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에 창단되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안동과 경북 내외의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최상윤 지휘자를 비롯하여 42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안동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하여 청직원들은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봄 기운을 만끽하며 새달 시작을 더욱 힘차게 시작하게 됐다. 박창한 교육장은 "아침 일찍부터 안동교육지원청을 찾아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안동시립합창단에 열정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청직원들이 새롭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새달을 시작하게 됐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2016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직원들 모두가 친절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신장해 서로에 대한 이해심으로 활기차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을 이루는 안동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2016학년도 입학식이 2일 대학 내 솔뫼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부 1천561명 △대학원 145명 △교육대학원 47명 △행정경영대학원 44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25명 △편입학 75명 등으로 총 1천897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대표 김정민, 행정학과), 총장 환영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권태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통해 지적으로 그리고 도덕적으로 훨씬 성숙해진 여러분께 다시 졸업의 영광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은 따뜻한 동료애로써 주위에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을 틈틈이 살피면서 나누고 배려하는 면학 공동체의 주역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 이후 경상북부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김미정 팀장의 '품격있는 당신의 바른 캠퍼스 생활'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단과대학 소개, 동아리공연, 학과별 활동 등 신입생들의 열린 오리엔테이션 행사도 함께 했다. 한편, 안동대의 이번 학부 신입생은 총 1천569명 모집에 1천561명(이월인원 포함)이 최종 등록해 수시·정시 모집정원의 99.5% 등록률을 기록했다.
안동시가 2015년도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상사업비 2억 원과 포상금 750만 원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7개 항목을 80% 반영하고, 도정역점 시책 5개 분야 28개 항목을 20% 반영해 평가한 것이다. 안동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가족 중점과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가 지난달 28~29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용평스키리조트와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선수단이 알파인스키, 스노슈잉종목에서 금 4개, 은 5개, 동 4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스포츠훈련과 경기대회 참가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적 대회이며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한국대표선수선발을 위한 대회이기도 하다. 안동영명학교 선수단은 알파인스키종목 회전과 대회전 경기에서 김명훈(중3)이 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고, 강세경(고2)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스노슈잉 200m에서 김명재(고1)와 박은희(고1)가, 400m에서 권승길(고3)이 각 금메달을 검쥐었다.
안동시는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정착으로 행복한 남후면 만들기를 위해 지난 2일 남후면사무소에서 건강리더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사업기반조성을 시작으로 2년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리더 양성과 역량강화 교육, 통합서비스제공을 통해 마을의 보건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 확산은 물론 건강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주민이 체감하는 마을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대한 이해와 혈압․혈당 측정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주민이 직접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은 건강리더가 만든다’는 마인드로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달 28~29일 양일 간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3개 방송사 CCTV, 산서TV, 녕하TV 여행프로그램 제작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단은 28일 안동의 대표 관광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안동댐 권역 관광지, 구시장 찜닭골목 등을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지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으며 29일은 신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만나 경북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경북 신도청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이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6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천177㎡)으로 어린이들에게 무해한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졌다.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 성소병원에서 열린 안동시 이통장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이어 11시 안동시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새마을 정기총회에 참석.
안동시가 안동호 수위저하로 운항을 중단했던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 구간을 2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결빙구간 해빙과 수위상승으로 중·하류지역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현재 운항 가능한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천전리간을 경북 제705호 '희망의 콜배'로 단축 운항을 재개했다. 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 구간 도선 1척 운항을 재개함으로 그동안 우회 통행하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수위상승 시상류지역 운항이 어려운 상태인 차량도선도 운항 계획이며, 단축운항중인 도선도 정상 운항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을 새누리당 예비후보 측은 지난달 29일 안동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광림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및 조작을 밝혀야 한다며, 이번 사안을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권 후보 측 금용태 선대위원장과 신익철 총괄본부장이 주체가 돼 김광림 후보의 흑색선전에 대해 비판하고, 지난 8년간 김광림 의원의 거짓정치와 위선정치에 대해 17만 안동시민이 심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 선대위원장은 지난 22일 김광림 후보측이 실시한 여론조사가 왜곡되고 조작됐음을 주장하며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선관위에 정식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 위원장은 김 후보 측이 실시한 유선전화면접의 조사표본, 조사대상, 가중치에 있어 조작이 의심되며, 특히 선관위가 발표한 유선전화면접 평균 응답률인 15%를 훨씬 웃도는 25.7%의 높은 응답률에서 그 조작 여부가 확실시 된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관위 역시 지난 25일 잘못된 여론조사에 대한 특별조사방침을 발표하며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타 여론조사결과와 큰 차이가 있거나 가중치 부여과정에서 왜곡이 의심되는 여론조사에 대해 강력 제재할 것을 경고한 바 있다. 신익철 총괄본부장은 지난달 10일께 김광림 후보측이 수사당국에 고발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을 포함한 동영상 ‘그것이 알고 싶어’를 계속해서 대량 유포하고 있음에 유감을 표했다. 신 본부장은 김광림 후보측이 허위 날조한 해당 동영상이 29일 현재까지도 SNS, 유투브, 문자메시지를 통해 끊임없이 반복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해서도 김광림 후보를 직접 검찰에 고발할 것임을 밝혔다. 동시에 권오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광림 후보와 관련된 일체의 업적 및 도덕성에 관한 검증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엄중히 물을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오을 후보측 선대위는 정책으로 대결 하자고 해놓고 김 후보 측이 여전히 합동토론회를 외면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으로 안동공동체를 파괴하는 쪽이 어느 쪽인지 묻고 싶다”고 일갈하며 이번 선거에서 안동시민들의 현명한 심판을 촉구했다.
안동댐 야외민속촌 앞 개목나루에서 황포돛배(월령누리호)가 출항을 위한 점검 및 시운전을 완료하고 2016년 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 개목나루는 조선 선조 때인 1608년 편찬한 영가지에 실린 임청각 앞 개목나루(견항진) 복원사업 일환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동호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전통방식의 황포돛배(월령누리호)를 제작 ㈜포드림에서 2014년 9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안동은 풍부한 유교문화자원을 간직한 전통문화의 고장으로 안동댐 인근에는 문화관광단지, 시립민속박물관과 야외민속촌, 고택 및 한자마을, 호반나들이길 및 월영교, 월영공원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체험장을 갖추고 있어 경북도청의 안동예천 이전을 계기로 안동 최고의 문화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2일 풍천중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해 신도청 첫 입학생들의 첫 걸음을 기념하는 환영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이색적인 문구로 센스 있게 제작한 홍보물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곽 서장은 "풍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신학기 학생 간 유대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과 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시가 제비원, 자웅암, 중대바위 등 숨은 이야기를 가득 품은 민속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안동에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종갓집 등으로 대변하는 유교문화와 천년고찰 봉정사 등의 불교문화, 제비원의 민속문화 등 유교, 불교, 민속 문화를 고르게 보유하고 있다. 민속 문화는 수많은 전설과 숨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주신앙의 발원지이자 불교문화의 중흥을 이끈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 일원에는 전통문화 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의 황제풀이를 비롯해 목포, 군산, 평양, 해주 등 제주에서 함경도에 이르는 대부분의 성주풀이에서 “성주의 본(本)은 경상도 안동제비원”이고 제비원에서 솔씨를 받았다고 노래하고 있다. 이곳은 제비원이란 명칭을 얻은 전설에서부터 이여송과 관련한 이천동 석불상, 연이처녀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제비원 솔씨공원을 설치한데 이어 내년까지 연미사와 협의해 야외기도처를 확대정비하고 탐방로와 조망데크 조성, 벤치, 파고라,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팔공산 갓바위와 영양 낙산사에서 찾을 수 없는 복
안동시가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따른 발 빠른 기구 개편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안동시는 3월 2일자로 행정지원실 내 교류협력담당을 신설해 산재돼 있는 영어·중국어·일본어 전담 임기제공무원을 신설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는 대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타 부서의 통상, 관광 등 각종 지원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함으로 세계 인문가치 포럼, 탈춤페스티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등재 추진 등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내외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투자유치과를 신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확장 및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3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개관에 따른 시립도서관 확대, 오는 4월 수산물유통센터 준공에 따른 종합물류단지관리사무소 확대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따른 적시 기구 개편으로 대시민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상시 조직진단으로 유사 및 쇠퇴 기능 부문 조직의 과감한 조정을 통해 향후 시민 복지서비스 강화와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구도심 침체를 방지하기 위한 조직 보강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지역 사회형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안동'을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지원기관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또한 전국에서 최고수준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진행하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5년 사업의 우수평가를 받고 아동들의 만족도와 사업 주관기관의 평가를 토대로 2016년 사업 선정과 함께 사업비를 받았다. 엘 시스테마로 알려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아동, 청소년이 상호 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꿈의오케스트라 안동은 사업 5년차를 맞이해 지난 1월 강사 및 아동을 공개 채용해 2월 27일 아동 및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매주(월,수) 2회 교육 및 이음캠프, 정기연주회등 10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홍주표 예술감독은 “단순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음악교육 방법을 통하여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매개로 ‘상호학습과 ‘협동심’ 등 학습자의 다면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터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이삼걸 안동시 새누리당 예비후보(전 행정안전부 차관)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경상북도 도청 이전을 추진하면서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신도청 개발 시행업체로 지정하는 결단을 통하여 경상북도 도청 신도시의 이전에 이바지토록 행정혁신을 추구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공직공로부문 ‘2016 행정혁신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주관하고,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의 임원 및 전·현직 중견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각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지난달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도청 경유 시내버스 운행 중단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자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5부터 안동시내와 풍산을 왕래하는 기존 시내버스를 신도청까지 연장 운행해 왔으나, 버스 3사간 공동 배차문제 갈등과 노사간 근무조건 개선 합의가 안 돼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와 안동 구도심 균형발전을 꾀하고 신도시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빠른 시일내 구축할 방침이며, 신도청의 원활한 대중교통 운행에 소요되는 초기 적자운행 보전을 위해 경북도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에서는 신도시가 조기에 정착되고 신청사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중교통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규 의장은 시내버스 3사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신도청 경유 시내버스가 빠른 시일내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