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달 28~29일 양일 간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3개 방송사 CCTV, 산서TV, 녕하TV 여행프로그램 제작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투어단은 28일 안동의 대표 관광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안동댐 권역 관광지, 구시장 찜닭골목 등을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지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으며 29일은 신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만나 경북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중국 방송국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안동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관광자원이 각 방송사마다 6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2016년은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에 불편이 없도록 관광관련 서비스 향상 등 수용태세 강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