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경주 서천 둔치에 위치한 경주파크골프 제1구장의 장애인 주차구역과 화장실이 장애인이 이용키에 불편한 점이 많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종소리를 자랑하는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가치를 되새기는 ‘제12회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오는 27~29일 사흘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불국사와 동국대 WISE캠퍼스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최고의 소리와 아름다운 모양을 갖춘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가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에밀레전은 ‘에밀레종소리, 세계와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유치를 축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에밀레 국악‧소리 한마당,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사흘간 펼쳐진다. 또한 에밀레종 모형종 타종과 사물치기 등 에밀레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뿐 아니라 에밀레 설화 영상관, 도자기 물레 체험, 신라복 입어보기, 금관 만들기 등 2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다.오는 27일 오후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후 3시 원효로 180에서 황촌 상권활력소 준공식에 참석한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4년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우수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경북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소방서는 다음달 30일 예정된 전국 발표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소방서들의 특사경 수사역량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경주소방서는 뛰어난 수사 능력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 3전인 숭덕전, 숭혜전, 숭신전의 추계향사가 22일 일제히 봉행됐다. 3전 향사는 봄에 전(殿) 향사가, 가을에 릉(陵) 향사가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던 후손들이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자 바쁜 가운데 참석해 숭조덕업의 정신을 이어가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경주시가 인왕동 선덕여고 주변의 하수처리 문제를 해결키 위한 ‘인왕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수소협회(HYTEP, Hydrogen Technology Platform)와 손잡고, 유럽 시장 내 청정수소 사업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기술협력포럼’에서 체코수소협회와 ‘원자력 청정수소에 대한 사업지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생산사업 협력 △기타 수소 분야(연료전지 등)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수소 분야 정책·규제 개선 및 정보 교류(포럼 및 세미나) 등에 적극 협력해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공동의 목표로, 유럽 내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 및 수소 기술 개발 등에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2007년 설립된 체코수소협회는 체코의 국가 수소 전략 수립과 관련된 연구 및 사업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한수원은 지난 4월 체코 프라하에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2024 제51회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공간과 반려견 동반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다음달 11~13일 사흘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기존 화백제전을 대신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에서 한국-체코 양국 간 원전 전주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방문 기간 중 한수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원전 관련 기업·단체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 및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현지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신규원전사업용 터빈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체코 원전 기자재 공급사인 아마튜리 그룹(Armatury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여 신속한 최종 치료를 제공키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4곳을 지정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대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329병상
경주시가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및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총 15건이 선정돼 국비 8억원 포함,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가유산 야행, 경주읍성 생생나들이, 상상더하기 월성해자, 선비고을 양동 등으로 나눠진다. 특히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석굴사원의 천년미소 ‘마애’)과 지역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사업(상상더하기 월성해자),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황룡, 전통등과 함께 날아들다) 등 3건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천년미소 마애 프로그램은 최근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골굴사에서 산사 인문학 강의와 석굴사원 테마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에서 펼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20일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15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1일 새벽 4시 1분에 발전을 재개해 22일 새벽 1시 43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총 15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한 원전으로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 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2개 항
경주시가 시청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옆에 질식소화포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전기차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후 3시 대외협력실에서 안강포사격장 관련 주민간담회를 주재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X-펌킨나잇’을 개최한다. 엑스포대공원은 지난달 여름특집 ‘EX-HORROR’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후, 이번 ‘EX-펌킨나잇’을 통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장난꾸러기 잭이 훔쳐 간 보물을 찾기 위해 화랑숲을 찾은 방문객이 펌킨나잇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결을 펼치며 보물을 발견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입구에서는 대형 호박 벌룬 게이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경주타워까지 이어진 루미나리에 길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호박을 훔쳐 달아나는 고릴라와 이를 쫓는 사냥꾼이 선보이는 슬랩스틱 콩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메인 코스인 화랑숲은 6m 크기의 대형 호박 벌룬과 다양한 호박 소품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코스 곳곳에 설치된 디자인 세트와 대형 조형물도 주요 볼거리로 손꼽힌다. 코스 내에는 총 6개의 챌린지가 준
경주시가 대민 행정 향상 및 공직문화 쇄신을 위해 불친절·복무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경주는 나들이객들로 구름 인파를 이뤘다.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13만3886명, 총 66만9429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202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696명 모집에 7096명이 지원해 4.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은 한의예과 참사람전형으로 7명 모집에 202명이 지원해 28.86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한의예과 교과전형이 10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해 21.50대 1, 의예과 참사람전형이 10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21.20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학계열 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에서는 소방방재전공 교과전형 8.00대 1, 조리외식경영학전공 교과전형 6.56대 1, 행정경찰공공학부 교과전형 5.61대 1, 보건의료정보학과 교과전형 5.54대 1, 뷰티메디컬학과 교과 5.20대 1, 일어일문학과 교과전형 4.59대 1, 웹문예학과 참사람전형이 4.20대 1 등을 기록했다. 면접고사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이 다음달 12일 예정이며,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모집단위가 12월 7일 예정이다.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5일(수능최저 미적용), 12월 13일(수능최저 적용)로 예정돼 있다. 심재란 동국대 WISE캠퍼스 입학처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는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담대한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에너지, 문화 중심의 글로컬 특성화 학제 개편, 계열·전공을 뛰어넘는 광역화된 문화혁신 교육과정, WISE Bespoke 모듈형 교육과정 개편, 무학과/무전공 입학 가능한 글로컬인재학부 신설, 기업형 연계 취업약정 프로그램인 GPP(Glocal Partnership Program) 운영 등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교육역량 우수성과 경쟁력을
경주시의 대표적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 잡은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이 다음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다음해 2월부터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1회 사용 한도 1만2천원, 연간 16만원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