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4일 면내 독거가구, 장애인 가구 등 총 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을 조리해 각 가정에 배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난 1월 체코 언론 대상 사업현황 설명회 개최, 지난 4월 최종입찰서 제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체코를 방문해 다양한 수주활동을 전개했다. 황 사장은 현지시간 지난 12일 체코를 방문해 체코 산업부 장관이자 신규원전건설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요제프 시켈라(Jozef Sikela)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준비된 한수원, 주어진 예산으로 적기에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한수원, 체코의 최적 파트너 한수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한수원의 체코 원전사업 수주의지와 역량을 재차 피력했다. 13일에는 체코 현지 언론 대상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해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건설 역량을 강조하며 한수원에 대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했다. 같은날 ‘한국·체코 원자력 및 문화교류의 날’ 행사도 있었다. 한수원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주 체코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한국 기업(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
경주의 여름 대표 축제인 ‘경주술술페스티벌’이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급 콘텐츠 가지고 돌아왔다. 경주시는 오는 21~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1층 실내전시장에서 ‘경주술술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갈매기브루잉, 아트몬스터, 화수브루어리 등 지역 대표 12곳의 수제맥주를 비롯해 경주법주, 레인보우주식회사, 양양술곳간 등 8곳의 전통주 양조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산미구엘, 빅웨이브골든에일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12곳의 수입맥주 브랜드까지 참가해 100여 종 이상의 주류 라인업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스틱, 닭강정, 큐브스테이크, 새우튀김, 핫도그 등 40여 종의 안주류는 5천원~1만7천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돼 축제의 맛을 더한다. 축제기간 매일 무대에서는 보컬, 밴
경주시가 하반기부터 직원들의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적극행정 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태권도연맹 및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및 신규 원전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문화교류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된 체코 글로벌봉사단은 오는 18일까지 트레비치 초중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키트 만들기 등의 교육 봉사를 시행하고,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봉사단은 태권도 시범, 풍물국악, K-POP 댄스공연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체코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체코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봉사단 파견이 어려운 2020년과 2021년에는 체코 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8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주시가 내수면 생태계 유지와 자원회복을 위해 12일 산내면 의곡리 동창천 일대에서 다슬기 45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주 하이코에서 원자력안전 최대 행사인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가 11~12일 이틀간 개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1시30분 신라월성연구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신라월성연구센터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운영사업’ 공모에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처해 있지만 내‧외과적 문제로 인해 정신의료기관에서 바로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즉각적인 내‧외과적 처치와 정신과적 평가‧집중치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치료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경주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응급환자 전용병상(1인실) 2개를 마련하고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동시 협진을 실시한다. 또한 간호사‧보안인력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효과적인 초기 대응과 맞춤형 적시 치료가 가능하다. 정주호 병원장은 “자해 또는 타해로 인한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초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문무대왕면을 대표하는 하천인 대종천에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하는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를 후원했다. 노지캠핑 및 차박캠핑의 떠오르는 성지인 대종천 일대는 예로부터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은어로 유명했다.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월성본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함으로써 맑은 물 대종천의 가치를 더욱 올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월성본부는 이번에 방류되는 은어 치어가 대종천 일대를 누비며 문무대왕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대종천 은어 방류 행사를 월성본부에서 후원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후원해 지역 상생을 이루도
경주시가 관광객 통계에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관광지에 무인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2억원 예산을 들여 올 2월부터 지난달까지 개방형 주요 관광지에 무인계측기 24대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버스터미널(2대), 불국사(6대), 석굴암(4대), 경주역(3대), 보문단지 일대(6대), 동해안권(오류·나정·주상절리 3대) 등 총 6곳이다. 지난 2021년 분황사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황리단길 및 동부사적지 일원에 무인계측기 41대를 설치했으며, 지난해는 대릉원,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에 30대를 설치했다. 올 하반기까지 6대를 추가 설치하면 연말까지 무인계측기가 23개소에 총 101대가 설치된다. 현재 설치된 무인계측기 시스템은 분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가 포항시, 울산시와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해 3개 도시 간 협력강화에 나선다.
경주시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도공급이 중단된 암곡동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이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Cosmin Ghita)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발주사) 사장, 루마니아 규제기관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이다.
경주 불국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노점상들이 경주시의 소통행정으로 십수년 만에 말끔하게 사라졌다. 시는 겹벚꽃 성지로 잘 알려진 불국공원 내에서 오랜 기간 무단 점유해 온 노점상 10여 곳이 모두 자진 철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불국공원 산책로에 매대에 물품 등을 버젓이 펼쳐 놓고 10여 년간 불법영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무허가 영업으로 인해 불국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면서 갖가지 민원이 야기돼 왔다. 특히 이들 노점상들이 파는 음식들이 식품위생법 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먹거리 안전도 우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토함산 자락 주요 마을에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신규 수탁사업 증가와 결원 보충에 따른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신규직원 9명을 공개 채용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8일 발전 정지됐던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사진 왼쪽)가 고장원인 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지난 8일 발전을 재개했다. 신월성 2호기는 원자로 정지의 원인이 된 원자로냉각재펌프 고장 전동기를 건전한 전동기로 교체했으며 고장 전동기의 고장원인을 분석해 동일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 8일 오후 1시 34분께 발전을 재개, 10일 오전 10시 4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앞으로 경주시 안강읍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안강시외버스정류장’ 건립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완공은 오는 12월이다. 시는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사업비 17억7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 정류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은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해 오다가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주민들은 물론 옥산서원, 흥덕왕릉 등을 보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시외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공영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새 정류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토지보상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현재 설계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