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7일 현대제철봉사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방충망이 노후한 고령 국가유공자 5가구에 ‘고운바람(風) 드림창(窓)’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에 취약한 노후 주택의 방충망을 교체함으로써, 고령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위대한 헌신에 보답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키 위해 기획됐다.   현대제철봉사단 김진섭 팀장은“호국보훈의 달이 다가오니 젊은 청춘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생각났다”며 “이렇게 봉사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충망을 교체한 참전유공자 박모(97) 어르신은 “여름철이 되면 구멍 난 방충망 사이로 벌레가 들어와 힘들었는데, 올해부터는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써준 현대제철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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