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 울산시설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3개 기관은 역사적·문화적·경제적 지역공동체의 지방공기업으로써 ‘해오름도시 시설공단 협의회’를 결성하고, 지난 27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에 기여키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울산시, 경주시, 포항시는 동해남부권 도시공동체 ‘해오름동맹’을 결성해 초광역 전철망 구축 및 해안관광단지 조성, 미래산업단지 혁신플랫폼 조성 등 31개 민관 교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도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키 위해 ‘해오름도시 시설공단 협의회’를 출범하게 됏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재난 안전, 고객서비스 및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현안사업,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우수한 역량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3개 기관이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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