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이 다음달 1일부터 다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영주시는 이달 1~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낚시금지구역 지정은 댐수위 변동으로 인한 낚시인들의 안전사고와 댐주변 도로의 교통정체 및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댐용수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댐 저수구역 내에는 일부 낚시인들이 무단으로 출입하고 있어 댐저수위의 급변동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며, 영주호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역민의 요청에 따라 낚시금지구역 재지정이 결정됐다.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상수도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수장 4개소, 취수원 5개소, 마을상수도 84개소, 가압장 129개소, 배수지 9개소 등 영주시 전역의 주요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점검반별 자체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기계 및 전기설비의 작동 상태 △수질감시장비 및 염소투입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우수 차단 상태 및 침수 위험 요소 △보안설비(CCTV) 작동 여부 등이다.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1일 인명피해 우려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을 본격화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 취약지역의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 대피체계가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지는 △풍기읍 욱금리 산사태취약지구 △풍기읍 삼가리 위험사면 △같은 지역 내 야영장 1곳 △봉현.한정.술바위.영주지하차도 등 총 7개소다. 특히, 영주지하차도는 2024년 외수위험 지하차도로 지정되어, 차량 고립 방지를 위한 배수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우천 시 통제계획이 집중 점검됐다.
영주 영광여자중학교는 10일 오전 영주시 보건소 및 영광여자중학교 학부모회와 협력하여 비흡연 및 올바른 약물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관사골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비흡연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서약서 작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캠페인은 초여름 더위에도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근절 결의식' 및 공직자 사익추구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식은 내부청렴도 향상 과제인 부정청탁·갑질 근절, 특혜방지, 사익금지 및 투명예산 집행, 적극행정.규제혁신 실천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인식제고와 윤리의식을 보다 강조했다. 산림분야 민원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참여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무섬마을(문수면 무섬로 234번길 23)에서 영주소방서주관으로 경북형 산불 무인방어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한국전력, 노벨리스, KT&G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시연회는 산불 발생 위험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고속 확산되는 산불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시연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영주시새마을회는 10일 '2025 새마을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영주시에 따르면 새마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으로, 건강.교양.마술.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아카데미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수업은 우동하 강사(전 풍기초등학교 교장)가 진행한 '근력 있는 어르신 되기' 강좌로 시작됐다.
영주시는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0곳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총 5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령별 특성에 맞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대상에 따라 내용과 형식을 달리 구성했다. 유아 대상 교육은 '코끼리를 살린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자원순환과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적십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영주권(영주시,예천군,봉화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모든 주민이 거주 지역에서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석 병원장은 "우리 지역은 양질
영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시 소속 현업 부서 및 관리 부서,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 공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등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장과 업무 전반을 폭넓게 포함한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대성 부부는 지난 2018년부터 폐지를 수거해 꾸준히 장학금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00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조금씩 모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영주경찰서는 최근 이틀간 청년 경찰 54명과 '청년 경찰과의 청렴․인권 Thinking 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직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유로운 좌석 배치와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청년 경찰들과 터놓고 이야기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수 순경(경무과)은 "회의나 교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영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한다.
영주시의회 김정숙 의원(국민의 힘.비례대표)은 최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영주시 차원의 정책논의를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회적 충격을 안겼던 '깔창 생리대' 사건을 언급하며, 현재의 선별적 지원은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12월 기준, 영주시 여성 청소년 6235명 중 지원 인원은 467명(7.5%)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정숙 의원은 "월경권은 지난 2013년 UN이 공인한 기본 인권이며,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사회가 공적으로 보장해야 할 권리"라고 강조하며,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건강권.학습권.인권 보장정책이자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 광주광역시교육청, 봉화군 등의 사례를 들며 "영주시도 시범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과 지방교육재정의 연계 활용 및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마련이
영주 장수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통해 예절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다도 강사를 초청해 다도에 담긴 의미와 기본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쌀가루와 천연 색소를 활용해 전통 다식의 색과 모양을 스스로 만들며 전통의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윤수현 학생(6년)은 "차를 마시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꼈고, 예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 영광고등학교 J-ROTC 학생들이 영주시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 행사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참배와 정화활동에 참여해 애국심을 실천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추념 행사는 6.25전쟁과 각종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주시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영광고 J-ROTC 학생들은 정돈된 정복 차림으로 충혼탑을 찾아 행사 전 충혼탑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참배식에 참여해 나라를 위한 희생을 되새겼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조성된 성금 684만원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집행했다고 밝혔다. 9일 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힘든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게 의료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만226명의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 684만9449원 전액은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를 찾은 40명의 외래 및 입원비로 지원됐다. 장석 병원장은 "1만명 넘는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듯,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다음해까
영주시 휴천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최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남산육교에서 조암교에 이르는 인도변을 중심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영주시 영주2동은 최근 지역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행복한 영2 세대공감 요리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2025년 마을복지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대 간 소통과 유대를 위해 기획된 이 요리교실은 5일, 12일, 19일 총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이산면 무수촌된장마을(이산로 914번길 32)에서 엄마와 자녀 20가정, 총 40여 명이 참여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의회의 '2025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