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이틀간 청년 경찰 54명과 `청년 경찰과의 청렴․인권 Thinking 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직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유로운 좌석 배치와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청년 경찰들과 터놓고 이야기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수 순경(경무과)은 "회의나 교육이 아닌 서장님과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남겼으며, 구대현 순경(동부지구대)은 "선배 경찰관과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청렴하게 근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태영 서장은 "영주 경찰은 모두가 일을 잘하고 있다. 일하면서 어떤 규정과 법률에 근거한 것인 공부를 해야 한다. 본서나 지구대나 한 영역에 머물지 말고 근무를 했으면 한다"고 하면서 4503일(12년 3월) 동안 의무위반 없는 영주 경찰 전통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영주서는 4503일(12년3월) 동안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았고 의무위반 Zero 카운터 운영, 청렴 약속 챌린지, 청렴 및 인권 의식향상 홍보 물품 아이디어 및 슬로건 공모, 청렴 도약 워크숍 등 활동을 통하여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인권 의식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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