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장수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통해 예절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다도 강사를 초청해 다도에 담긴 의미와 기본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쌀가루와 천연 색소를 활용해 전통 다식의 색과 모양을 스스로 만들며 전통의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윤수현 학생(6년)은 "차를 마시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꼈고, 예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교장은 "이번 다도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즐겁게 배우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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