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영주2동은 최근 지역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행복한 영2 세대공감 요리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2025년 마을복지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대 간 소통과 유대를 위해 기획된 이 요리교실은 5일, 12일, 19일 총 3회에 걸쳐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요리교실은 △1회차 브리또 만들기, △2회차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3회차 쌀찜 카스테라 만들기 순으로 구성되며, 어르신과 아동이 짝을 이뤄 요리를 함께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쌓는다. 세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요리를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이 시간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해보는 건 처음인데,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정교완 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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