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15일 제186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훈선·손광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동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에 따라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에 무공수훈자를 추가했고, 보훈예우수당 지급액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했다. 공동 발의한 정훈선·손광영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수당인상과 지급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안동시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동시는 올해도 가로·보안등 LED 신규설치와 교체사업 시행, 야간조명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야간보행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안전 중심의 공공복리증진과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해 실시한 읍·면·동 전체 노후보안등 1만1천746등을 LED로 교체한 결과 고장 발생률이 90% 이상 감소하는 등 예방적·선제적 사업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도 LED보안등 신설 250개소, 법흥교에서 태화오거리까지 노후가로등 120등을 LED로 교체하고, 또한 제비원로, 풍산태사로, 경북대로, 선어대 외곽도로에 가로등 100본(연장4.5㎞)을 신설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사업이 준공 완료됨에 따라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가로등과 보안등 2천327등을 인수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도심內 어린이(근린)공원 조명등 51개소 427등도 인수해 운영한다.
안동시는 1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사과 재배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FTA기금 고품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43억 원의 사업비를 상반기 중에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은 '경상북도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시행주체(참여조직)에 출하실적이 있는 250여 농가로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안동시연합사업단)이 시행주체가 되고 동안동·북안동·능금농협 3개 농협이 참여조직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 및 재해예방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품종갱신, 관배수시설, 서리우박피해방지시설, 관정개발 등 조직별 소속회원농가 희망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재원은 농식품부의 FTA기금으로 농어촌상생기금(무역이득공유제 : ‘가장 큰 이익을 본 산업’이 ‘가장 큰 손해를 본 사업’과 이익을 공유) 성격으로 국·도·시비가 각 20%, 9%, 21%, 자부담 50%이며 이 가운데 국고융자가 30%(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15일 안동대학교를 방문해 ‘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등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최근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등 여성대상 범죄 증가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계장 류연수 등 5명)와 안동대 총학생회가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화장실 내 설치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대학 내 화장실(131개소) 및 스포츠센터 탈의실에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엿보기·침입가능 여부 등에 대한 방범진단도 병행 실시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15일 제186회 임시회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는 "중앙에 집중된 권력과 형식적 민주주의의 틀을 깨고 헌법에서 부여한 가치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인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는 지방분권을 실현할 때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7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권기탁)는 제1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4일 안동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장 △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개발종자보급센터 △안동하수처리장 등 3개 주요 사업장이다. 현장에서는 관련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시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은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을 구입하지 못하는 사례 발생으로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 올해부터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보건복지부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만11세∼18세(99.01.01~2006.12.31.출생) 안동지역 거주자 저소득 한부모가족(중위소득 52% 이하) 108명이다. 신청은 별도로 하지 않아도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하고 연 2회 생리대(대중소 2세트)가 현물로 지원된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공개된 장소에서 생리대를 수령하면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주소지로 택배 배송되며 내용물을 알 수 없도록 포장에도 주의를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정부지원사업과 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기부 받은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했고,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지역 내(안동시, 영양군, 청송군) 유치원생(어린이집포함)과 초·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한국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소방안전문화 조기정착을 목표로 두고 지난 1963년 창단해 올해로 54주년 된 청소년 단체이다. 119소년단 주 활동은 단체봉사활동, 소방안전교육, 각종 대회참여, 국 내·외 문화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학교 및 단체뿐만 아니라 개개인도 가입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119소년단홈페이지(http://www.young119.or.kr) 또는 안동소방서 예방안전과(850-6641)로 문의 하면 된다.
법인요양시설 관계자로부터 금품로비를 받은 경북도의원이 검거됐다. 15일 안동경찰서는 개인요양시설 지원예산 삭감 명목으로 500만 원을 수수한 경북도의원 A(54) 씨와 금품을 건넨 법인요양시설협회(이하 협회) 부회장 B(여·57) 씨를 검거했다. 또 개인채무 변제에 사용하기 위해 협회 공금을 사용한 전 회장 C(56) 씨도 함께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해 1월초 도의회의 사설요양시설에 대한 예산지원 삭감을 위한 로비자금으로 임원들로부터 4천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부회장 B 씨는 도의원 A 씨에게 예산지원 삭감을 부탁하며 모금액 중 5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경북교육포털 '내친구교육넷' 서비스 확대 및 활용 극대화를 위해 '내친구교육넷 기능개선' 사업을 2016년 7월부터 실시해 최근 완료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교육넷 서비스 검색이 다양하고 빨라졌으며, 문서 보기가 쉽고 문자서비스 신청이 간편해졌으며, 교육넷 회원이면 누구나 설문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부모가 휴대폰으로 자녀의 학교 소식(공지, 가정통신문)뿐만 아니라 학급 소식(알림장)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김영우 원장은 “내친구교육넷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한 기능개선을 계속해 실시 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메신저 및 화랑이톡(‘학생-학부모-교사-학교’를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교육정보를 연계함) 개편 등을 통하여 모바일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동방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3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안동대학교 소개 동영상 시청과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 1991년 설립된 동방고등학교는 한국어교육 특화 고교로서 현재 120여 명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 있다. 이 학교 굴소다 한국어 교사는 “동방고교 학생들에게 안동대학교의 참모습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유학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11시 30분 안동체육관 강당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안동시지회 2017년 사업보고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안동시스포츠클럽 정기 이사회에 참석.
안동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1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주요 사업장 곳곳을 다니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곳은 △안동대학교에 있는 안동영어마을과 롤러경기장 △개목나루 등 안동댐 일원 △리틀야구장, 풋살장 등 강변 체육시설 현장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6곳이다. 현장에서는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장별 공사 진행상황 및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주민 편의시설 및 주차장 확보 등 보완할 사항에 대해 빠른 개선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당부했다.
안동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박창한, 센터장 김경일)는 최근 '2016년 안동Wee센터 운영보고서' 6집을 발간했다. 이번 운영보고서는 '내안에 행복의 나무를 심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했던 사업별 운영활동과 상담, 집단프로그램, 특색사업, 학교적응지원 프로그램,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연계와 홍보로 이어지는 센터운영 전반의 운영내용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각 프로그램 별 활동사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 연계기 관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의 소감문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담았다. 운영보고서는 경북지역 교육지원청 및 초·중·고등학교, 협약기관, 유관기관에 배부해 안동Wee센터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선정에서 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소비자만족지수 조사는 전국에서 총 162개 부문 380개 기업, 109개 지자체가 참가해 국내 20세 이상 4천1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지수로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국립안동대학교 공과대학이 오는 17일까지 공대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학력 증진 캠프를 운영한다.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공과대학 수시 합격자 중 공학 기초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 기초 학력 증진을 통해 정규 학과 수업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수학, 물리, 화학, 소프트웨어 과목을 개설 및 운영한다. 백승철 학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학생활 조기 체험 및 적응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017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관내 산림교육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내 주요 산림교육 시설로, 청도군에 조성 중인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를 비롯하여 각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6개 유아숲체험원이 안전점검 집중 대상이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은 흑응산성 참참참(예천), 금오산(구미), 울진(울진), 장산(부산), 녹수(울산), 수비솔솔(영양) 유아숲체험원 등 총 6개소로 시설물 관리‧주변 환경의 안전성‧자연재해 취약여부 및 안전교육‧훈련실시 여부 등 유아숲체험원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농촌지역에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맑고 깨끗한 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그동안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불량하거나 수량이 부족해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지방상수도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예안면 주진리, 남후면 상아·하아리 등 11개 지역에 총 123억 원의 사업비로 관로 72㎞, 배수지 5개소,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980가구에 시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분산돼 있던 취·정수장 통합 운영을 위해 시행한 임동정수장 통합운영사업 완료로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인건비 절감에 따른 공기업 경영 합리화를 끌어냈다. 이로써 전국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안동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지방상수도 공급 또한 확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