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공과대학이 오는 17일까지 공대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학력 증진 캠프를 운영한다.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공과대학 수시 합격자 중 공학 기초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 기초 학력 증진을 통해 정규 학과 수업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수학, 물리, 화학, 소프트웨어 과목을 개설 및 운영한다. 백승철 학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학생활 조기 체험 및 적응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