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발전과 17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제사’를 10일 자정(2월 11일 첫새벽)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 앞에서 올린다. 옛날부터 안동에는 안동부사나 군수가 부임하거나 퇴임할 때 안동 고을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의전(儀典)행사가 바로 안동의 신목에 당제를 지내는 일이었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에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돼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때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지내온 전통풍습이다.
안동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가운데 집중호우에 취약한 세천에 대한 사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세천은 '하천법' 및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비법정 하천으로 집중호우 시 수해가 빈번히 발생되는 시설물이다. 특히 미정비로 인해 유실, 붕괴 등과 같은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올해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0여 개소의 세천에 대해 유수지장목 및 퇴적물 제거, 풀베기 등의 작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작업은 우수기 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천 정비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수해 시 피해 복구비 절감으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증강현실(AR) 기능을 GPS와 구글 지도에 결합하여 실제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지도에 표시된 곳에서 카메라를 켜고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하여 부주의로 인한 사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일본에서는 작년 10월 운전자가 이 게임을 하며 트럭을 몰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있었고 또한 미국에서는 지난 해 7월 한 고등학생이 이 게임에 열중한 나머지 깊숙한 숲에 들어갔다가 독사에 물려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 게임이 2017.1.24.에 국내에서 출시 됨에 따라 벌써 설명절 기간에 포켓몬을 잡았다고 경험담을 내놓는 초등학생들이 안동에서도 이미 늘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포켓몬 고’ 관련하여 교통안전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몇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첫째, 보행 중에는 주변을 계속 살펴 다중 운집 장소에서 소매치기 등의 범죄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둘째, 산과 바다 같은 위험 지역에서는 포켓몬이 출현해도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가 동반해 주길 바란다. 셋째 포켓몬을 잡기 위해 타인의 사유지에 마음대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길 바란다. 이는 납치 또는 기타 범죄의 위험으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인의 경우에는 이 게임속 캐릭터를 잡기 위해 스마트폰을 보면서 차량을 운전하거나 보행을 하는 이용자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상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찰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영상표시장치 조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몬스터를 향한 무단횡단과 전방주시의무 소홀로 인한 사고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즐거움을 위한 이 게임 때문에 게임이용자는 물론 일상생활의 안전을 위협 받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대 주의해야 할 것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0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0일 오후 2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8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주재.
안동시가 길안천 취수공사와 관련, 관련 법규를 위반한 한국수자원공사(성덕댐건설단, 이하 한수원)에 계획승인을 내줘 유착 의혹을 낳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1일 한수원은 공용수 취수시설 설치를 위한 하천점용허가 및 공유수면 허가를 안동시에 신청, 3일 후인 4일 안동시로부터 2015년 8월 3일까지의 연장신청 기한을 고지받았다. 이에 한수원은 '점용·사용 실시계획의 승인기간 또는 신고기간을 연장하려는 자는 기간만료 1개월 이전까지 연장 사유서를 공유수면관리청에 제출해야 한다'는 관련법 제17조 4항에 따라 안동시로부터 승인받은 날짜(2015.8.3)의 한 달 전인 2015년 7월 3일까지 연장신청을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한수원은 의회와의 협의 문제로 실시계획 승인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기한을 한참이나 넘긴 31일에야 시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개교7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 개교70주년을 맞은 안동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대학의 미래 및 비전을 담은 참신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대학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우편)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최우수상은 상금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 주어진다. 최종당선작은 이달 20일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안동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안동시는 지난해 기존 SK케미칼 백신공장에 이어 국내최대 혈액제제 공장인 SK플라즈마와 중견 바이오기업인 넨시스㈜가 입주했다. 또 건강제품을 생산하는 ㈜웰츄럴이 입주해 약 150명의 실질고용효과가 발생하는 등 유치기업의 정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도청 신도시에 객실 113실 규모의 한옥형호텔인 스탠포드 호텔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함으로써 지난해 80만여 명이 찾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도청신도시의 관광저변 확대에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올해 안동시는 바이오산업과 관광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한층 속도를 낸다. 산업단지의 경우, 분양이 완료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동편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약 57만㎡ 규모의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해 입주 희망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는 경북도청, 서안동IC와 차량으로 5분, 10분 거리에 위치한 높은 접근성으로 기존 산업·농공단지와의 산업집적 시너지효과를 이룰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시는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 분원을 지난해 12월 개소한 데 이어 국내 유일의 임상실험용 동물세포기반 백신생산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총사업비 1천29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연구소는 기존 바이오분야 연구기관과 연계해 안동을 백신산업의 메카로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화관광분야에서는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관광 관련 기업을 유치해 관광단지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도청신도시 지역에도 관광시설 및 문화콘텐츠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017년도 원예·특작분야 21개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비 297억 원을 투자해 과수·화훼 및 채소·특작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비 절감 등 농업인 경영안정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개방화에 대응해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품질·안전 과실 생산을 위해 키낮은 사과원 조성(품종갱신) 및 생산시설 현대화(관수, 배수, 야생동물방지 및 재해예방시설 등), 품질고급화 농자재(반사필름, 착색봉지, 수분용 꽃가루 등), 일손경감을 위한 농기계(SS기, 동력운반차, 전동가위 등) 등의 지원에 119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FTA 등에 따른 수입과실 증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에 부응할 수 있는 기능성 과실(블루베리, 아로니아, 무화과, 푸룬, 파파야 등) 육성 및 화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기반구축에도 3억 원을 투입한다. 채소류 소비의 다양화, 고급화에 따른 연중 공급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시설채소의 생산기반 및 이용 효율화를 위해 내재형 하우스와 신재생에너지(지열, 폐열 냉난방 등) 및 에너지절감시설(자동보완덮개, 배기열 회수장치 등), 스마트팜(ICT 융․복합) 등에 23억 원을 지원하며, 채소·특작 생산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연작피해 예방, 생력화장비 등 농기자재 지원에도 34억 원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2018년부터 활동할 ‘제9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유아들에게 선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여성 어르신으로 문체부는 동 사업을 통해 유아들에게는 올바른 인성함양 기회를,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정서적 교감과 교육적 효과가 큰 것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에는 2천6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와 7천300여개의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해 세대 간 따스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은 8일부터 9일까지 안동 리첼호텔에서 ‘무형유산 정책의 국제화와 NG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차 유네스코 인가 NGO 협의체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인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강릉), 무형문화연구소(CICS, 전주), 세계무술연맹(WoMAU, 충주),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안동) 이상 4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지난 해 3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국제 유네스코 인가 NGO 네트워크 회의에서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조직과 운영방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그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번 워크숍은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들을 대상으로 무형유산보호와 활용을 위한 생산적인 담론을 만들고, 관련 정책제안 등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 서후면은 최근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과 관련, 2016년 환경분야 폐기물업무 우수 면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산불예방 홍보용 깃발과 현수막을 제작했다. 제작한 현수막은 홍보효과가 높은 송야 삼거리, 태장삼거리, 봉정사주차장, 저전교차로 등 지역의 주요지점(4곳)과 산불취약지역에 설치함으로써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유교랜드에서 열리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9일 오전 11시 예안면사무소, 오후 3시 30분 와룡면사무소, 5시 명륜동사무소를 찾아 지역인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 후 2017년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7일 안동시 길주초등학교, 길주중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켓몬 GO'게임으로 인한 어린이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선임된 고운자(55) 센터장이 지난 6일부터 2년간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꾸려가게 됐다. 고운자 자원봉사센터장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자발적 복지사회 구현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새로운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을 전공하고 1998년부터 안동가정법률 상담소 이사, 2004년부터 국제 라이온스 클럽 봉사활동 참여, 2008년부터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이사를 맡아온 고 센터장은 이른바 ‘자원봉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폭넓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살린 자원봉사 발전 방안에 대한 ‘자원봉사론’을 펼쳐왔다. 고 센터장은 무너져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공공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의지만이 아닌 실천과 주체혁신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안동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의 지렛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7일 열린 제18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물과 수자원 정책 이라고 하는 것은 기술·환경뿐 아니라 각종 이해관계까지 얽혀있는 만큼 통합적인 물관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안동·임하댐 건설, 임하댐 도수터널을 이용해 금호강 일원의 유지수 공급계획과 성덕댐 건설에도 협조 했지만, 한국수자원공사는 안동의 마지막 남은 생명수인 길안천 취수를 밀어 붙이기식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반대 운동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시민과 환경단체는 수자원공사가 맑은 물 마실 권리를 무시한 채 희생만 강요했으며 유일한 1급수 식수원인 길안천에 성덕댐 용수 취수시설이 들어서 길안천이 말라버리면 시민들은 맑은 물을 마실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시 사회복지과는 8일부터 사회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를 매월 2, 4번째 수요일에 옥동 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익성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는 2016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인원은 300여 명으로(매회 평균 20여 명)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옥동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과 송하지구대가 합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법률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복지상담 창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옥동 2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로 직접 방문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은 가정방문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은 상담콜(010-4581-6169)로 전화나 문자로 할 수 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8일 오전 11시 만남의광장에서 열리는 6.25 참전유공자 안동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8일 오전 11시 남선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인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 후 2017년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