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가운데 집중호우에 취약한 세천에 대한 사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9일 시에 따르면 세천은 `하천법` 및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비법정 하천으로 집중호우 시 수해가 빈번히 발생되는 시설물이다. 특히 미정비로 인해 유실, 붕괴 등과 같은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시는 올해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0여 개소의 세천에 대해 유수지장목 및 퇴적물 제거, 풀베기 등의 작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작업은 우수기 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세천 정비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수해 시 피해 복구비 절감으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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