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최근 한울원전 용역 업체 직원 8명이 한수원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최종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용역 업체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한울원전의 지시와 감독을 받아 이들이 직접적인 근로자 파견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가 울진 비행장의 소방 용역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부실 평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달 감사에서 입찰 참여 업체가 용역 실적을 잘못 제출했으나 한국공항공사가 이를 그대로 평가에 반영했으며 제출된 계약서와 세금계산서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자격 미달 업체가 선정됐다고 지적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3일 울진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인성모델학교, 창의경영학교인 영어모델 운영 등 최근 3년간 여러 분야에서 모델학교로 선정된 경주 금장초등학교를 방문해 각종시설 및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현장을 살펴봄으로써 학교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죽변고 운영위원장인 이용식 울진지역협의회장은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관련자들이 울진교육발전이라는 공통된 주제, 시각으로 한자리에 모인 만큼 좋은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모든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4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후포면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
울진소방서 온정119안전센터(센터장 유병일)는 지난 3일 온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온정면 여성 생활체육회원을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취급방법 및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낯선 곳에서 전봇대를 활용한 119 신고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울진군(군수임광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쉼터는 성폭력예방 성교육 뮤지컬 ‘사랑할래’를 지난 1일 종합복지회관에서, 2일 울진고등학교에서 각각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뮤지컬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전형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 사랑에 대한 책임과 의무 등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위기청소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내용이지만 80분의 공연시간 동안 관람하는 청소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920여 명이 이번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선생님은 “학교에서 다루기 어려운 성문제를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잘 전달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공연”이었다며 “뮤지컬 공연으로 성교육을 접하니 청소년 성 문제에 대해 공감대도 형성되고 가슴에 더 와 닿았다”고 말했다. 울진군 이완식 사회과장은 “뮤지컬 공연이 학생들의 정서를 자극해 성과 관련된 문제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해온 제10기 울진녹색농업대학(학장 김선원)수료식을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주령 부군수를 비롯해 농업관련기관단체장, 울진녹색농업대학 역대 자치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 우수학생 시상, 소감발표 등 다양한 수료식 행사가 축하와 격려 속에 이뤄졌다. 김주령 울진군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배움과 농업을 함께해온 수료생들을 격려하면서 “울진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돈 되는 농업육성’, ‘지역 특화작목 육성’, ‘노동력 절감형 농법 도입, 농업의 6차산업화’ 등 구체적으로 제시해 수료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울진녹색농업대학은 경쟁력 있는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교육이 인재를! 인재가 미래농촌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과수반을 개설해 1년간 총 22회에 걸쳐 146시간을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함으로써 울진군에 과수라는 새로운 작목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유성 자치회장(울진군의회 의원)은 “1년 과정으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번 10기 녹색농업대학생들의 높은 수료율이 보여 주듯이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모든 교육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하나가 되었던 시간들이 오래 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령 울진부군수는 지난 3일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열린 ‘2015 사랑의 합동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석.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경지 토양의 양분 불균형 개선을 위한 토양검정사업을 겨울철 토양이 얼기 전 조기에 실시해 영농철 대비 농업인 편익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토양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토양유지 보전을 위한 토양분석을 실시해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등 8종의 주요성분을 진단해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이런 관리를 통해 농가에선 시비처방에 따른 적정시비 및 토양종합관리를 할 수 있어 퇴비와 비료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력을 유지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된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라이온스클럽(회장 박영삼),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 후포면사무소(면장 이재덕)는 지역내 방임이나 위기의 청소년인 초등 및 중학생들을 찾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후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체결하고 후원금 2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년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인 ‘희망나눔풍차사업’의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의 청소년을 발굴하고 결연해 가족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포면사무소는 청소년에게 공적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 및 예산관리 업무에 협력하며 후포라이온스클럽은 청소년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후포라이온스클럽에서 전달된 후원금은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어려운 청소년 가정 7가구 11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삼 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클럽의 모토와 같이 위기 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남홍규)는 지난 1~3일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실현으로 울진한울원자력본부와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등 새마을가족 150여 명과 한울원자력본부 봉사단 50여 명 등 2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10개 읍·면 300가구(25ℓ, 300박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매년 추운날씨에 지속적인 나눔 행사로 어려운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연말연시 더불어 행복한 사회, 살기좋은 울진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 가족과 봉사단체 여러분에게 늘 감사하다”며 “김치가 아닌 사랑으로 울진군 내 어려운 소외 가정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장담그기 행사 등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일 관내 초등학생 5, 6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대구 EBS리틀소시움에서 직업체험 교육을 ...
하상구 경북청 2부장이 3일 울진서를 방문,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경찰관 및 의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비젼과 미션’이라는 주제로 하상구 2부장의 특강 및 참석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현장 순회간담회는 2015년 1월부터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하상구 2부장이 도내 24개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특강은 물론, 직원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울진군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3일부터 70일간 1억 9천500만 원 모금액을 목표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종합복지회관 4층에서 군단위 성금모금행사를 갖고 울진읍, 평해읍, 북면, 죽변면, 후포면, 울진연예인협회에서 거리모금행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한다. 모금행사에는 울진군 지역 기관ㆍ단체장을 비롯한 종교단체, 울진군 나눔봉사단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울진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과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울진군은 민간복지 재원확보를 위한 연말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동문에 경관조명(트리)을 설치한다. 김주령 부군수는 “지난해 4억의 성금을 모금하고 현재까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4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긴급생계비와 의료비지원, 명절위문, 교복지원 등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쓰여졌다”며 “2016년도에도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소외된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2016 이웃돕기 성금’은 2016년 1월 31일까지 읍ㆍ면사무소와 군청 희망나눔과에서 접수한다.
울진군은 ‘교육이 인재를 인재가 미래농촌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에 들어갔다. 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소득작목을 비롯한 4개 과정 1천7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지난 1일부터 2016년 2월 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지역 내 농업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주)NH농협양곡 김병원 대표이사를 초빙해 ‘제2의 인생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김병원 대표는 특강을 통해 나 자신의 소중함과 지역농업의 리드자로서의 역할을 알렸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군 농업이 나아가야할 농정 방향은 농업의 6차 산업화, 노동력절감형 농업발굴, 소득 중심의 지역대표작목 육성”이라며 내년도 농정 지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선원 소장은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 분석, 새해 달라지는 농정시책홍보, 정보화 기술 교육, 여성농업인 역할 증대에 따른 리더십교육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여 보다 계획적인 영농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울진녹색농업대학 운영,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므로써 울진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울진군은 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통일초석 마련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통일나눔펀드’에 6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및 읍면장, 6급팀장 등 공무원 160여 명이 민족의 오랜 염원인 남북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통일나눔 펀드는 통일과 나눔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남북동질성 회복, 북한 어린이 지원, 이산가족 상봉 지원 등 남북간 교류와 협력지원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총무과 윤효길 총무팀장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 공감대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나눔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은 단순히 생존을 위해 섭취하는 시대를 지난 그 역의 문화와 생활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는 콘텐츠의 기본이 돼 가고 있다. 관광 산업을 살펴보면 박물관, 고건축, 스릴 넘치는 스포츠 등을 시각적으로 체험적으로 느끼는 분야도 있지만 그 가운데 음식은 지역 문화를 담고 있는 것이고 아침, 점심, 저녁 중 1~2끼는 지역에서 나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보통이다. 국내 주요 관광지를 보면, 춘천 닭갈비 골목, 담양 떡갈비 골목, 안동 찜닭골목, 전주 막걸이 골목, 영덕 강구항 대게, 남원 추어탕,봉평 매밀 등 특화된 먹거리 상권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했고 그에 따라 노인시설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돌봄교실 담당교사, 돌봄전담사,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군청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부처통합 돌봄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동요와 독서를 통한 자녀의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온정초등학교 김명숙 교장선생님의 특강으로 시작된 연수는 후포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 울진지역아동센터, 울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우수사례 발표와 권역별 토의를 통해 부처통합 초등돌봄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지난 2달여 동안 실시했던 울진지역 권역별 돌봄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 검토해 보고 2016학년도 돌봄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서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간 체계적인 연계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울진관내 Wee 클래스 및 센터를 이용한 32명의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희망캠프'를 떠났다. 본 희망캠프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1박2일간 다양한 활동 및 문화체험형식으로 운영했다. 첫째 날에는 강릉에서 짚라인을 타고 해공을 가로지르는 경험을 하였고,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 마을을 방문 프랑스의 보물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석고를 만들었으며 위킹맨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여 마을 곳곳에 프랑스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