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북면 검성리 마을을 시작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등 방사능방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울원전 방사선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및 행동요령 교육을 통하여 유사시 주민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재교육은 경제과 원전방재팀장의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주민보호대책 △갑상선 방호약품 복용방법 △주민보호용 개인보호장구 착용시연 등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경제과 금용찬 원전방재팀장은 “재난에 대한 대비는 빈틈없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방사능방재교육으로 비상대응능력을 기르고 효율적인 주민보호체계를 확립시켜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 방사선 비상 대비 주민 방재 교육은 한울원전 주변지역인 북면, 죽변면을 시작으로 국내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울진군 비상계획구역 내 125개 마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교육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순회 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울진군은 21일 온정면에서 ‘2017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가교육’및 ‘대봉감 재배 당면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각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온정면 복지회관에서 ‘2017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가교육’을, 오후에는 온정농협 교육장에서 ‘대봉감 재배 당면 영농교육’이 시행됐다. 오전에 가진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가교육’은 온정면 농업인 요구에 따라 실시하는 교육으로 지역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벼·고추 재배기술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품목담당 농촌지도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대봉감 재배 당면 영농교육’은 온정대봉감연구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조두현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지전정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중앙동 경산교회(목사 김광남)는 지난 19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 내 고등학생 두 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산교회는 100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지원 및 2017년 이웃돕기 성금모금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광남 목사는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보호와 사랑 속에 학업에 전념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재국 중앙동장은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정이 있는 나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21일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와 제3차 원자력안전운영위원회를 ...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매화면사무소와 평해읍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울진군 죽변면 소재 죽변초등학교(교장 임인학)는 지난 17일 소강당에서 제75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과 가족이 함께 주인공이 돼 초등학교에서의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고, 꿈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1부 식순으로 교장실에서 진행된 대외상 및 장학금 수여에서는 졸업생 41명 중 31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울진교육장상을 비롯한 다양한 대외상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지역인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졸업생들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2부 식순은 졸업장 수여로 시작됐다. 임인학 교장은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직접 졸업장을 수여하며 축하인사와 더불어 희망이 담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식에서는 꿈 단지 전달, 5학년 학생들의 송사 영상, 6학년 학생들의 답가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고, 졸업생들이 20년 뒤의 자신에게 쓴 편지를 보관한 꿈 단지는 2037년 2월 17일에 함께 개봉하기로 했다.
울진종합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지난 8일부터 개최된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1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8개학교 110개팀(고학년 73, 저학년 32 ,프로산하 5) 2천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겨우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봉황부 FC백암팀, 맹호부 군포중, 백호부 목동중, 화랑부(저학년) FC백암팀, 프로 산하부 서울 오산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중계방송 됨으로써 전국에 울진군의 축구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전하고 지역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경기로 승리한 팀에게는 축하를 패한 팀에게는 위로를 건네는 모습은 어리지만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보여 주어 감동을 자아내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19일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호 군의회의장, 장용훈 도의원, 황이주 도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기관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변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2대 금진배 대장이 퇴임했으며, 제13대 전순천 대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전순천 신임 대장은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해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죽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안전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필요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오는 24일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울진경찰서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울진군청에서 헌혈 행사를 갖는다. 헌혈 시 혈액형, B·C형간염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헌혈하기로 등록한 사람은 연 1회 콜레스테롤, 요소질소인 신장기능 등을 추가로 검사받을 수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꺼져가는 생명의 등불을 밝혀주는 가치를 갖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을 통해 기본 건강검진도 받고 아픈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삶의 희망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1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7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교육은 ‘2017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영업주들의 위생수준을 향상 시키고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원산지 표시 안내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업주들의 식품위생관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루해지기 쉬운 장시간 교육의 특성을 감안, 극단놀이터의 “안심밥상 퀴즈쇼″ 뮤지컬공연도 선보인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1일 오후 2시부터 울진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과 각종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 이어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울진군은 지난 15일 종합복지회관에서 농업인 170명을 대상으로 올해 벼 적정생산 계획 및 2018년도 신규사업 신청공모, 농정주요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계획 및 농정주요 업무 설명과 농정분야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으며, 부서별 현안사항 등을 농업인들에게 알려 금년도 영농에 차질 없도록 당부했다. 금년도 벼 생산목표는 전년대비 110ha를 감축한 2천430ha로 추진할 계획으로 도로편입, 공공건물, 주택건축 등 자연감소 52ha와 벼 대신 타 작물전환 58ha 등 110ha를 감축해 쌀 과잉 생산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 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농업부서는 우량종자공급, 병해충방제, 쌀 생산비 절감, 영농규모화 대책 추진, 농업인단체의 자발적 쌀 적정생산 운동 참여 등을 통한 벼 생산목표 달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지난 17일 울진군보건소에서 2017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2017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2017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시작에 앞서, 지역 내 한국지체장애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8여개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장애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증진’의 상호협력이라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상호 연계구축과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관리사업, 사회참여인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장애발생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울원전 부지 내 한전 소유 송변전설비공사를 시행하던 한전KPS 직원들이 공사과정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14일 울진군 죽변면 한전KPS 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확인에 들어갔다. 17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한전KPS 직원들이 한울원전 내 한국전력공사의 송변전설비 교체공사를 하며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사비를 부풀이는 수법으로 밑도급업체에서 수천만원을 되돌려 받아 전출하는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주고 회식비로 사용하고,하청업체의 법인카드를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 수사단계이어서 정확한 금액과 대상자는 알지 못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 최대 계열사로 국내외 수력과 화력, 원자력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송전설비 전문 전문업체이다. 지난 2014년부터 한울원전 내 한전 소유의 송변전설비 정비 및 교체를 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지난 17일 서호갑(50)전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이 울진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서호갑 서장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건설에 발 맞춰 직원들의 단합과 군민들의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부산 출신인 서호갑 서장은 부산 해동고와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3월 30일(경찰대 5기) 경찰에 임용된 후 2007년 7월 경정 승진, 2008년 3월 부산청 사하경찰서 형사과장, 2014년 1월 부산청 교통안전계장, 2016년 총경 승진, 2016년 12월 대구청 형사과장 등을 두루 거친 뒤 울진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울진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 등 산·학·관협동체를 구현함으로써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한 시범사업은 2017년도에 추진할 농업인 가공창업 품질향상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25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상농업인 선정 심의 의결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금년도 농촌지도사업을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맞춤형 기술의 적극적인 전환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울진농업 발전을 한 단계 높여 농업인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군립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21개 기관·사업체와 함께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 책 읽는 사회기반 조성을 위한 ‘다독 다독 책수레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임광원 울진군수, 제5312부대 최성진 부대장을 비롯한 기관․사업체 대표 및 관계자 35명이 참석했으며,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해 군민의 지식정보 욕구를 충족하고 독서문화 진흥과 ‘책으로 행복한 울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MOU로 21개 기관·사업체는 울진군립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으로부터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주기적인 양서 대여, 독서관련 정보(콘텐츠) 협조 및 도서관 내 독서 전문 강사 강연 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0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회의를 주재하고 10시부터 북면사무소와 죽변면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15일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장용훈, 황이주 도의원, 장시원 울진군의회 부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기관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2대 김태환, 제4대 김복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이임했고, 매화전담대 장대봉, 울진여성대 박애자 대장이 울진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장대봉 취임회장은 “18개대 의용소방대를 화합과 소통으로 단결하며, 울진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더불어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기존의 징수팀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을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징수팀으로 개편함에 따라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액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 재원이지만 각각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되고, 담당부서도 과목별로 분산돼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통합징수팀을 설치해 개별부서에 산재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방세 뿐 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징수 업무에도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하게 됐다. 특히 울진군청 재무과는 통합징수팀을 오는 3월 안에 각 실과소의 지난연도 세외수입 체납관리 업무를 이관 받아 4월부터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