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4천만 원에 달하는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1억4천만 원의 약 600%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고 성과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여 총 461건의 탈루.은닉된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8억4천만 원을 추징했다. 조사 대상은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건축물 신축 관련 취득세 적정 신고 여부 △주민세 신고 여부 등으로 주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45개 법인의 과표 누락 및 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등을 적발해 7억8천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로 상반기에는 지역자원 시설세(특정자원)의 신고.납부 여부를 점검해 22건 1900만 원을, 하반기에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납부 여부를 조사해 132건 3700만원을 추가 발굴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공평 과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도 업무보고에 참석한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농협 부석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홍모과장(39)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1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홍과장은 지난 2일 오후 2시 경 농협에 방문한 K씨가 고액의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려하자 K씨에게 인출 경위를 물었으나, K씨가 통화를 하면서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전화 사기 범죄로 의심해 곧바로112에 신고를 했다.
영주시 영전사와 영전사 자비봉사회는 최근 풍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성금을 각 50만원씩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중심의 자원개발과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으로 이번 기탁금은 풍기읍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류정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의의를 더했다. 류정식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 같은 단체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다가올 설을 맞아 효와 예를 주제로 한 가족체험행사를 오는 25~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전통의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인성을 배우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 예(禮)인 '세배' 교육이 마련돼 자녀는 효를 생각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부모는 좋은 덕담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가정 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을 맞이해 △전통 윷점 체험 △십장생 굿즈 만들기 △효문화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효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1명(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외 10개소), 공공근로사업에 23명(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외 17개소)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영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4억 원 미만, 공공근로사업은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영주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3천여 건, 총 3억9천여 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월 1일) 현재 행정기관에서 발급받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납부기간은 1월 16~31일까지이며,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면허세는 △농협 가상계좌(고지서 표기 전용계좌) △스마트폰 즉시 납부(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ARS(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송달 서비스 신청자는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영주시는 1월부터 납세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기존 고지서는 작은 글씨로 많은 정보를 담아 시민들이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세액, 납기 기한, 납부 계좌 등의 정보를 큰 글씨로 고지서 중앙에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특히 어르신이나 저시력자도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편된 고지서는 1월 등록면허세(면허)와 자동차세부터 적용됐으며, 주민세, 재산세 등 다른 세목에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시는 선진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해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는 최근 풍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자원 개발과 민관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연합모금사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풍기읍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중앙선 복선전철 완전개통을 기념해 안동.영주지역의 철도관광 프로모션 '안영하세요~♥'를(안영: 안동,영주의 줄임말) 오는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13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영주.안동행 승차권 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영주시 스탬프 투어(주요 관광지 50% 할인, 투어 완료 기념품 증정), 머그컵이 제공되는 안동시티투어, 카쉐어링 할인쿠폰(쏘카 40%, 그린카60%) 발행 등으로 진행된다. 영주시 스탬프 투어카드는 영주.풍기역 매표창구에서, 안동시티투어 기념 머그컵은 시티투어 차량에 승차하여 열차승차권 제시 후 수령 가능하며, 카쉐어링 할인 쿠폰은 주요 역(△서울 △청량리 △원주 △제천 △풍기 △영주 △안동 △경주 △태화강 △부전) 맞이방 내 홍보배너 QR스캔을 통해 발행 가능하다.
영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영주적십자봉사회, 휴천3동 적십자 봉사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휴천3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휴천3동 소재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상가구는 고령의 경증 치매 증상과 저장 강박으로 집안 쓰레기가 쌓이고 썩은 채소 등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상자의 거부와 대인기피 증상으로 인해 환경정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를 설득했고 주민들의 협조와 여러 적십자봉사회 등 어려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정비가 가능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대상자는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청소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신영희 영주적십자봉사회장은 "대상자가 깨끗해진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평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단체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의
영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포장하고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하여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사업비 608억원을 투입해 △시도 7개 노선(총연장 11.25km, 301억원)과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총연장 9.5km, 307억원)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무실~새뱅이간 도로개설(1.048km) △시낼도로 선형 개량(0.28km)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하촌교 개설 등 6개소 노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적동교~문수교 도로확포장(2.0km) △상망~진우 도로확포장(1.0km) △백1리 진입도로 확포장(1.23km) 등 5개 노선을, 2027년까지는 △석포리~지동리 도로확포장(4.0km), △단산면 병산리 도로확포장(2.48km), △용상2리~묵리 도로확포장(1.5km) 등 나머지 7개 노선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1955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기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문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급받은 행복바우처 카드는 의료 분야(병원.약국), 유흥, 사행성 업종 등 28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연간 15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54-639-7315)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영주시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중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적기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364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1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336개소 56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확대된 대상과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이에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하며, 추가로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주시는 효율적인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를 위해서 2025년도 도시공원 및 조경 분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공원 관리 6명 △녹지 관리 4명으로, 신청서 접수는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영주시청 공원관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에는 필요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 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도시공원 및 조경지 등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 예초 및 제초작업, 수목 전정, 조경 및 공원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민으로, 필수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모집 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https://ilm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도시공원 및 조경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
영주시는 2025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관련 분야 근로자를 111명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산불예방 및 진화(78명) △산림병해충(13명) △산림재해(7명) △공공산림가꾸기(8명) △산림서비스도우미(5명) 총 5개 분야이며, 각 분야별로 선발한다. 신청은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필요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산불감시.예방, 산림병해충 등 발생조사 및 방제, 숲가꾸기 예정지 조사, 숲길 서비스 제공, 산림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 등 각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 주민으로,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모집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https://ilm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산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
영주시4-H본부는 최근 지역학교 졸업식에서 4-H이념(지.덕.노.체)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활동한 학생4-H 우수회원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영주시 4-H본부 회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4-H이념을 바탕으로 활동을 성실하게 참여한 지역 내 7개 학교의 학생들에게 총 70만원이 수여됐다.
영주 꽃동산교회에서는 최근 휴천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꽃동산교회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꽃동산교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과 한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오는 27일까지 집중점검 한다. 12일 영주농관원에 따르면 주요 점검내용은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 밤 등 임산물은 인근 사무소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지역은 원산지 명예감시원과 협업하여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농관원 김선재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