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의회는 최근 12일간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22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해 심사.의결하고,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한 환경적.행정적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남은 행정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안전 보장,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전풍림 의원, 부위원장에는 손성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 외에도 우충무, 이상근, 이재원, 유충상, 전규호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은 예산현액 1조3563억6622만4천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3574억8686만9천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11억2064만5천원이 더 수납됐으며, 세출 결산액은 1조835억85만6천원으로 예산현액의 약 79%를 지출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각종 안건을 심도있게 심의한 뜻깊은 회기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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