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기독병원과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과 영주기독병원 서익제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내 간호사 배치를 통한 의료적 지원 강화 △장애학생의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지원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에 대한 연수 및 컨설팅 제공 △진료.상담.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관련 정보의 상호 연계 및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간호사 배치를 넘어, 장애학생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존엄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