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은 최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마다 반복되는 영주호 녹조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지적하며, 비점오염원 저감 중심의 실질적.지속가능한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기후위기, 고온, 강한 햇빛, 정체 수역, 질소.인 유입 등 녹조 발생의 4대 조건을 모두 갖춘 영주호의 구조적 취약성을 지적하며,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영주호 녹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야적퇴비 전수조사 및 관리 △비점오염 저감시설 및 공공 정화체계 확충 △시민참여 기반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의 대책을 제안했다. 김병창 의원은 "녹조는 단순한 미관의 문제가 아니라 중대한 환경 위기"라며, "영주호를 깨끗이 보전하는 것이 곧 영주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집행부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하는 것으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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