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화재 시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시 호텔 객실에는 피난기구인 간이 완강기가 구비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를 시도한 투숙객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완강기 사용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 조이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고 안전고리 조이기 △로프가 감겨있는 릴을 창밖, 내려갈 곳을 향해 내리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위치시키기 △두 손으로 조절기 바로 밑의 로프 2개를 잡고 창틀/난간에 걸터앉기 △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내려오면 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칠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해 설계단계에서 수요자 의견 수렴을 통한 교육시설공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 및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설명회’를 진행했다. 칠곡도서관은 지난 1959년에 칠곡교육지원청 청사로 완공돼 1984년부터 도서관으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 중에 있다. 64년 이상 경과돼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도서관 확충 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부지매입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북도의회(정한석 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러 가지 사안을 해소했다.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현대적 환경과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신축(증․개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미래 지식정보화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면적 3200㎡(지상 3층)의 규모로 다양한 내․외부 공간을 구성해 설계 중이며, 오는 2027년 3월에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서영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독서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이번 계획설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설계과정에서부터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
“일 년 동안 꿈을 꾸듯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수니와칠공주를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데~” 세계 주요 외신을 통해‘K-할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일주년을 맞았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들과 일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랩 실력을 뽐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일주년이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 모임’은 지난 27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칠곡군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도시재생 사업 정책 변화 분석,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사업에 관한 의견, 칠곡군 도시재생의 추진 방향 등 연구 내용을 보고받고, 연구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 도시재생은 사람이 중심이다 ’며 “연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석적읍 포남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주민들에게 따뜻한 잔치국수와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국수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명이 직접 국수에 필요한 고명과 밑반찬을 준비하고 국수를 삶아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으며,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28일 칠곡군청을 방문, 2500만원 상당의 쌀(10kg) 500포, 라면(40입) 500상자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이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도식치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연계기관 종사자 및 일선에서 상담 및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심리도식치료는 인지행동치료, 게슈탈트치료, 정신분석치료 등의 치료 요소들을 조합한 통합적 심리치료로써 불안․우울․성격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문제상황의 단편적인 해결보다 그 상황의 자기 자신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의 심리치료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보건소 은행나무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보건소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왜관읍 칠곡문화원에서 선비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 경북청 보행자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이 64.7%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교통사고 유형별 영상시청을 통해 보행자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다’, ‘보다’, ‘걷다’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칠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다음달 3~29일까지 운영하며 홍보, 행사, 체험, 공연, 전시, 공연 등 7개 분야에서 총 13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9월 독서의 달 주요 행사로 신규 회원 가입자 및 자료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대출 가방을 주는‘대출하Go 가방받Go’,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가을을 맞아‘가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테마도서 전시 등을 운영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개관 7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고객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무료급식 행사는 사)선원문화원 소속인 짜장(운천)스님이 제공한 비빔면(면·소스)을 주 메뉴로 준비하고 바르게살기운동회와 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가 배식봉사를 지원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칠곡군은 지난 25~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구를 방문, 캄문 티엥타랏 시장과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칠곡군 지원 시범마을인 농사이마을을 둘러봤다. 농사이마을은 칠곡군이 지난 2020~2024년까지 5년간 연 1억5천만원, 총 7억5천만원을 지원해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30가구 700여 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칠곡군의 지원을 통해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마을회관 건축, 관개수로 정비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사업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칠곡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9월 1일 자 첫 발령 받은 신규교사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선서, 교육장 격려사 및 대화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초등교사 3명, 유치원 교사 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후, 공무원으로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이후, 교육장 격려사 및 대화의 시간에는 교직의 길을 먼저 걸은 선배들인 교육장 및 교육지원과장, 장학사들이 따뜻한 격려의 말과 꾳다발, 축하 덕담을 전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교사로서의 첫 출발을 호국 평화의 고장 칠곡에서 시작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신이 가진 교사상과 교육철학을 교직생활에서 잘 펼치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교사로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별 주1회 120분씩 8회기를 운영한다.
칠곡 석적읍 반계교회 청년회에서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반계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교회 청년회원들이 4주간 교회내에서커피판매 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저소득층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칠곡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위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4가지 안전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며, 배터리 화재는 과열(과충전), 배터리 결함, 외부 충격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1천℃ 이상까지 오르는 ‘열폭주’ 현상으로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재발화 가능성도 높은 특성이 있다.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전기차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칠곡군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가구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AI 안부든든 서비스’와 ‘AI스피커서비스’ 스마트 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의 전력, 통신, 돌봄 앱 데이터 등 생활 속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판별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와 △ 전용 AI스피커를 통해 긴급 SOS서비스지원, 정서지원 등 ‘AI스피커’를 통해 인공지능과 일상생활지원서비스를 연계한 고독사 위기신호 조기발견 및 신속한 모니터링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트레킹과 캠핑을 선호하는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칠곡 제대로페스타’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산성 야영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칠곡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산산성 야영장과 한티가는길 5구간을 연계한 백패킹 여행 상품으로 색다른 장소에서 야영을 즐기는 백패킹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칠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5개(1725명)여성단체로 이뤄졌으며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는 지난 21일 공유주방인 두루나눔교육장에서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포틀럭파티’를 진행했다. 포틀럭파티를 하며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각자 자신있는 요리를 해서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업을 하며 느낀점과 창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 다과를 가져와서 지역 주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