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찰서는 최근 ‘노쇼 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치안 활동에 나섰다.   ‘노쇼 사기’란 공신력 있는 인물이나 기관(정당 관계자, 연예인, 군부대, 교도소 등)으로 속여 단체 주문을 한 뒤 연락을 끊거나, 대리구매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 가는 수법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지역 소상공인들이라는 점에서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칠곡경찰서는 ‘노쇼 사기’의 정의, 사례, 예방법 등을 담은 카드 뉴스와 11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의 참여를 통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지역경찰관과 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관내 주요 상가, 전통 시장, 음식점 등을 방문해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등 군민 밀착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는 사기범이 특정 기관이나 인물로 속여 말하는 점에 착안해, 군민들에게 “사전 확인 없는 대규모 예약은 경계해야 하며, 예약자의 신분이나 소속은 반드시 확인하고 유사 사례 발생 시 11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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