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법률교육 플랫폼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법경제대학교에서 ‘2024 유네스코 유니트윈 모의입법캠프(2024 UNESCO UNITWIN Legislative Cam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친환경 경제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한국,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등 5개국의 법학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한동대 법학부 이국운, 조혜신, 김세미, 샤라드 샤르마 교수와 연구진 및 학생들, 경인교육대 심우민 교수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4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7일(목) 09시 30분부터 1차 포항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총 7개 포항시 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선린대학교가 가진 다양한 학과의 직업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가는 교육 시범사업이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간호학과는 예비 간호사 체험,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사 체험, 방사선과는 방사선사 체험, 뷰티디자인과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사회복지심리상담과는 Ego-gram test 등을 활용한 적성 알아보기 체험, 안경광학과는 검안사 체험, 유아교육과는 비즈공예 체험,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는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체험했다. 체험에 참가한 양연화 학생은 “오늘 신기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앞으로 진로를 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대학은 재능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와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 노사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면서, 지난해의 파업 위기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포스코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총 11차에 걸쳐 교섭회의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포스코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측은 임금과 일시금 등에서 회사 측과 의견 차이가 컸다고 밝혔다. 노조 측 관계자는 "조합원만을 위한 특별한 대우가 있어야한다. 회사 측의 추가 제시안이 없어 단체 행동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면,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는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조 요구사항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역대 최고수준의 일시금 60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된 최종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조합원 100% 정년 재채용, 별도 타결금 지급 등 조합원만을 위한 혜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교섭결렬 및 조정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며 "회사는 노조와 추가 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소통중이며, 원만하게 교섭을 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 경제계에서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에 더해 포스코의 파업 위기까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 노사는 교섭 결렬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신청했고, 조정기일 마지막날 이례적으로 중앙노동위원장이 조정에 참여해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시민 A씨는 "포스코노조가 지역 경제를 고려해주지 않고 더 높은 보상을 얻어내기 위해 협상을 오래 끈다면, 시민들 입장에서는 제 잇속을 챙기는 귀족노조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시민 B씨는 “지난해의 파업 위기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에 파업 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우려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가 힘들 때 노동자는 허리띠를 졸라 메었다.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차별이 있어야한다. 그게 아니라면 쟁의를 할 수밖에 없다.”며 “7일 쟁의대회 출범식을 마쳤다. 쟁의발생위원회도 출범했다. 다음주에 교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실리콘음극재의 완전한 생산체제를 갖추면서 포항이 이차전지 양극제·음극제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이 7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 상·하공정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병대(주일석 해병대1사단장)와 상생 일자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병대 구성원(전역(예정)자, 군가족, 군무원, 공무직 근로자 등)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우수한 인력의 지역 정주로 포항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직 및 취·창업과 연계한 해병대 특화사업 발굴·운영 ▲해병대 모병 홍보 활동 지원 등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약사범 중 20대 청년층의 비중이 가장 높아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마약류 위험성과 폐해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11일부터 24일까지 외식업특화거리에서 ‘포항 미식빼까리 더블 퐝퐝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식업특화거리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각 거리의 맛집을 소개하는 시민 홍보맨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라이브 촬영, 이벤트 게임 등 미식빼까리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항시 외식업 특화거리는 해도 새록새로거리, 문덕 헬로부대거리, 북부시장 등푸른 막회거리, 영일대 설머리 물회지구로 포항 외식업 특화지구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 방문객 누구나 시민홍보맨이 될 수 있다.
포항시는 대기질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지원 사업비 13억과 함께 총 사업비 15억 원으로 추진하며, 보조금 지원액 내에서 실제 설치비용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하는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문화의집은 가족 양성평등을 위한 아빠-자녀 소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가족 내 역할 분담과 평등한 관계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으로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MBTI를 통한 성격 분석(MBTI로 알아보는 나와 너의 성격차이), 패밀리 요가(함께하는 몸과 마음의 힐링),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소통 방식(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소통방식) 등 아빠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에서 1일부터 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4 포항국제음악제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가 순항 중이다. 지난 2021년 ‘포항음악제’로 시작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포항음악제에서 올해 ‘포항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8일 폐막을 앞두고 현재까지 진행된 공연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화려하고 다채롭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음주 실천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가족 간의 소통 증진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미취학 아동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똑똑, 마음 날씨 어때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 16, 17, 23일 총 4일간 운영하며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5~7세 어린이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일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받는다. ‘똑똑, 마음 날씨 어때요?’는 날씨와 자연 풍경 이미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정서와 심리상태를 그림 편지 형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참여 가족 간에 교환함으로써 공감과 위로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1층 전시실에서‘제27회 예형회 정기 초청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8년 첫 전시회를 시작하여 올해 27회째를 맞는 예형회는 그림을 좋아하는 포항 관내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예형회 회원 중 13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자연愛 스美다’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무는 자연에서 ‘쉼과 위로’를 받으며 표현한 작품 앞에 잠시 발걸음이 머문 이들과 작가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하였고 묵묵히 그 자리에서 늘 본연의 가치를 다하고 있는 자연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한 수채화 및 유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을 느끼고 향유하는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포항문화재단은 2024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김두호 개인전 ‘Visualize’을 6일부터 1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두호 작가는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포항과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화 작가로, 프린트된 종이에 물을 부어 우연히 번져가는 모습으로 지워지거나 변색되는 흔적을 표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가에게 물이 번진 상태의 이미지는 작가에게 실재하는 대상이라기보다는 기억과 시간에 대한 정서적 이미지로 받아들여진다.이러한 기억이 시간이 흐르면서 희미해지고 복합적인 감정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4년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인 (주)보다(김형원 대표,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R/D)’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보다는 기업이 보유한 마이크로 볼로미터 열화상 센서 관련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창업성장기술개발(R/D) 수혜기업으로 선정됐고,‘원적외선 이미지센서용 높은 적외선 흡수율의 2층구조 마이크로 볼로미터 픽셀’ 개발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자금으로 2025년도 말까지 약 1억2천만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7일, 우현동에 위치한 풀각시반찬(대표 김성범), 우창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금미)와 함께 청장년1인가구 반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1인가구가 급증함과 동시에, 실직, 폐업, 질병 등의 사유로 경제적․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장년층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코자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실리콘음극재의 완전한 생산체제를 갖췄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이 7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 상·하공정 종합 준공식을 열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올해 4월 포스코 고유기술을 적용해 실리콘 합성물을 코팅하는 하공정 공장을 준공한 이래 7개월만에 산화물계 실리콘을 합성하는 상공정까지 준공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상·하공정 종합준공으로 실리콘 합성물의 직접 생산부터 코팅까지 전 공정을 보유함에 따라 초기 충·방전 효율 향상 등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배터리용 소재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7일 화재 등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과 피난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방화·피난시설 및 방화구획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화재 안전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해 취약 요인을 개선 방안을 모색해 각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포항시는 7일 마을세무사가 찾아가서 상담하는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담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김병기 포항시 마을세무사가 진행했다. 마을세무사의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가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7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을 지역주민을 위한 갤러리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갤러리로 새롭게 변신한 대회의실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동해복지회관 동묵회 서예전”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오일 파스텔 작품 전시”가 열린다. 이후에는 어반스케치, 민화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될 예정이며 갤러리에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