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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애인체육회(이하 ‘市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2024년 대구장애인어울림걷기대회'를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어울림 걷기대회는 평소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으며했 19개 단체 400여 명의 장애인과 종사자들도 참가해 대구스타디움 일대 3.2km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지난 5~10일까지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태권도 대구선수단은 금 2, 은 4, 동 5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에 사전경기로 치러진 태권도 경기에서 대구선수단 태권도 대학부는 –54kg 한민성(계명대1) 선수와 –53kg 오서린(계명대2)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80kg 이인혁(계명대1) 선수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또 –74kg 고유찬(계명대2), -58kg 홍은기(계명대3), -62kg 장은영(계명대1)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금 2, 은 1, 동 3개로 대학부의 자존심을 지켜내며 동시에 저력을 발휘했다.
10일 오전 9시 13분께 경북 고령군 쌍림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 분기점에서 후진 중이던 오피러스 차량을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오피러스 차량에 불이 붙었다. 불이 나자 인근을 지나던 관광버스 승객들이 나서 불이 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운전자를 구조했고 이 과정에서 60대 승객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북의 대표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 사과 재배농민들이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가 힘들게 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의 한 과수원을 견학했다. 최근 들어 과수 농가의 고소득 재배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축형 과수재배법을 배우고 널리 알리기 위해 모인 청송사과다축연구회(회장 김도현) 회원 20여 명은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지난 7일 오전 흥해읍 초곡리 410-3에 위치한 '산속애(대표 박도현)'라는 다축형 사과나무재배 선도농가를 찿았다. 회원들을 이 농장으로 안내한 김도현 회장은 "수년 전부터 기온 상승으로 흥해읍은 사과 농사가 잘 안되는 지역이지만 다축형 사과 재배로 고소득 농장주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박도현 씨의 경험담을 듣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파가니니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그가 창단한 아폴론 앙상블의 무대가 10월 13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바흐’의 곡들로만 구성하여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이 곡을 통해 평소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 ‘희망’ 등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레오니다스는 18세의 나이로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빈필, 베를린필 등과 같은 메이저 오케스트라들과 바이올린 및 지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그는 세계적인 인정까지 받아 뉴욕 카네기홀의 ‘퍼스텍티브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능인중학교는 지난 9월 26일(목)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7년 만에 중학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능인중 씨름부는 결승에서 부산 연천중에 4:2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소장급(65kg 이하) 경기에서 김건우 선수가 ‘잡채기’와 ‘앞무릎치기’를 성공하며 1점, 청장급(70kg 이하) 경기에서 신지훈 선수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1점, 용사급(80kg이하) 서지웅 선수가 연이은 ‘안다리’로 1점, 기세를 이어 역사급(90kg이하) 오주한 선수가 두 번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하며 최종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단제전 우승은 올해 부임한 정경진 감독의 섬세한 지도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의 결실로 만들어 씨름부 전체에 큰 의미를 남겼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용사급(80kg이하) 2학년 서지웅 선수가 1위, 경장급(60kg 이하) 1학년 강동현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경진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학교와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장 운봉·법광스님, 동창회, 씨름부 후원회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내년 시즌에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채 능인중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학교의 큰 자랑이다”라며 “앞으로도 씨름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6일 이틀간 상주고등학교 및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2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대구연합 농구팀이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연합 농구팀은 대구해서초 학생 선수 4명과 대구경운초 학교스포츠클럽 일반학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일 예선 1경기에서 세종연합을 36:18로 승, 예선 2경기 경기매산초를 27:12로 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6일 준결승에서 울산송정초를 17:13으로 이기며, 결승전에서 제주인화초를 만나 24:11로 승리하며, 남초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MVP를 수상한 대구경운초 6학년 최서진 학생은 “다른 학교와 연합팀을 구성해 우승하여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서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대구경운초 차영환 교장과 대구해서초 최윤성 교장은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의 노력에 격려를 표하며, 남초부 우승이라는 성과는 두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해서 얻은 결과물이다”라며 “농구를 좋아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농구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온 학생 선수들의 땀과 아침 시간과 방과 후 활동에서 농구를 즐기면서 배우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일반학생들의 조화로 만들어진 값진 결과이기에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국민의힘, 포항5, 사진)은 지난달 2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부문(지방의회의원)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행정, 지역발전,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인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박용선 의원은 지역경제 안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피해도민을 위한 긴급지원에 주도적으로 앞장섰으며, ‘경북도교육청 학생 진학지원금 조례’ 등 교육 기회를 강화하는 조례안을 발의하고 ‘경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에 힘써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국민의힘, 울진, 사진)은 10일 제35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노후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울진 백암온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방안,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 대책,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준 의원은 우선 지난 1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국토인프라 총조사 결과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수가 필요한 최하위 E등급을 받은 도내 저수지, 교량 등이 36개소로 전국 69개소의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하며, 이들 시설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만큼 미조치 된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기반시설에 대해 도차원의 선제적인 노후화·위험성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0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인근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성대와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는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약식을 10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양 기관은 상호교류를 통한 학생현장실습과 취업 정보 지원, 대학의 홍보 공동 협력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KPS)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 전문매체로서 장애인의 복지와 체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인을 토대로 장애인 체육발전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자 설립된 전문 매체이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구민 문화향유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8일 북구 구민들의 문화 향유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을 현장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북구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고,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해 북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송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대구간송미술관은 2024년 4월 준공되어 간송미술관의 유일한 상설 전시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 서구의회는 10~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동운 의원은 공중화장실의 범죄예방을 위한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버튼식 비상벨은 위급 상황에서 실효성이 낮으므로, 집행부는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를 검토하고 예산을 확보해야 함을 발언했다. 또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서 이주한 의원은 서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 서편 출입구 신설을 요청하며, 지하철역 서편 출구가 신설될 경우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됨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반고개역 서편 출입구 신설을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영남이공대가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과 소통하고 대학 홍보를 위해 기존의 ‘천마’ 캐릭터를 리뉴얼 했다. 이번에 리뉴얼 된 영남이공대 캐릭터 ‘영이’는 대학의 상징인 천마를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학 캐릭터 영이는 교직원 및 재학생의 애교심을 향상하고 전 연령층과 편한 이미지로 소통하기 위해 단순하면서도 귀엽게 표현됐다. 영이는 캐릭터만의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학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에서 영남이공대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영남이공대는 영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 마스코트 인형탈을 활용한 대학 행사 지원, 유튜브 영상,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대학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2일에 있는 영남이공대 수시1차 면접에서 마스코트 인형탈 퍼포먼스와 캐릭터 이름 맞추기 이벤트로 참여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새롭게 태어난 영이가 귀여움과 친근함으로 대학의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대사로서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 개발, 참여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과 소통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에 최선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이 10일 국립국어원을 통해 제출받은 ‘정부 각 부처별 공식 문서 국어사용 오류 지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정부 부처의 보도자료에서 2206건의 오류가 지적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기간 동안 오류 건수가 가장 많았던 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315건)였으며, 국토교통부(214건), 외교부(194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178건), 금융위원회(127건)가 뒤를 이었다. 심지어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어사용 방법을 가르쳐야 할 교육부조차 최근 3년간 공식 문서에 제목에서 15건, 본문에서 47건, 총 62건의 오류가 발견됐다. 국립국어원에서 제출한 국어사용 오류 사례를 확인한 결과 ‘시행 연도’를 ‘시행년도’로, ‘담뱃잎’을 ‘담배잎’으로 작성하는 등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제대로 기술하지 못해 지적되기도 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환동해 최대 해양·관광·수산식품 종합박람회 ‘2024 해양수산엑스포’가 11~13일까지 개최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해양수산엑스포는 환동해 수산업 활성화 통합 플랫폼 구축 홍보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엑스코에서 처음 선보인 해양수산 분야 박람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150개사 3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해양수산 콘텐츠와 경북 5개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전국 해양수산관련기관도 참여해 세계 및 우리나라 해양수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8일 서구청 뒤편 평리공원에서 자활생산품의 유통활성화와 사회적일자리창출을 위한 ‘대구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를 열었다. 이번 순회장터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서구지역자활센터와 서구청이 주관·후원했으며, 주민들의 자활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터에서는 대구시 10개 구·군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공예품, 친환경 제품, 식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이 홍보·판매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자활장터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는 물론, 참여주민 스스로가 자활의지를 갖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11월 9일~10일 양일간 구민 70명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도서관' 독서치료전문가 특강(부모의 역할 재발견: 가정에서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치료 특화 도서관인 본리도서관은 '독서치료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와 연계해 독서치료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마음문학치료소 김은아 소장을 초청해 '그림책 테라피 특강, 나와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을 진행했고, 2023년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 김은정 강사의 'MBTI 성격유형으로 보는 자기이해와 마음치유 독서법' 특강을 운영했다.
계명대 미래혁신인재원은 지난 2일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권문식 현대자동차그룹 고문을 초청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변화와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석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권문식 고문은 서울대에서 기계공학 학사를 마친 후 독일 아헨공과대학에서 생산시스템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공학 전문가로,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까지 역임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하이브리드 독자 기술 개발과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에 기여했으며, 자동차 전장부품, 전기차, 수소전기차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대한민국 대표 엔지니어로 꼽힌다. 이번 강연에서 권 고문은 자동차 산업의 특성과 함께 미래 트렌드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2035년 탄소 중립 목표와 대응 전략을 청중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글로벌 규제 변화에 따라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의 혁신이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문식 고문은 “2035년 모빌리티 산업은 자율주행과 전동화가 주도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로 진입해 스스로 진화하는 자동차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계명대가 우수한 자동차 특화 교육을 발전시켜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 중임을 언급하며, 2035년까지 전기차(EV)와 수소차 개발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미래 비전 제시가 필수적”이라며,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을 청중들에게 당부했다. 박희준 미래혁신인재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들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9월20일 대구 모빌리티 특화단지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4억40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계명대는 대구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