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7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 함지산 도심지 산불 발생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건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2.18 대구 지하철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한 지하철 사고 상황에서의 연기 및 어둠 속 대피 체험 △가상 화재 상황을 연출한 실내공간 탈출,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고층 건물에서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등 다양한 위기 대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사고 발생 시의 올바른 대처 요령과 함께, 화재·지진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탈출 체험이 병행되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신속한 대피 등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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