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달성공원 텀블깅 환경 봉사활동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5일 대구지사 강당 및 달성공원 일대에서 시민참여형 ‘달성공원 텀블깅 : 텀블러로 환경을 담다’ 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달성공원 텀블깅’ 봉사활동은 텀블러 백 꾸미기와 플로깅을 함께 진행하는 환경 봉사활동으로,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민 40여 명이 참여해 텀블러 백을 직접 꾸미고, 개인 텀블러를 담아 달성공원으로 이동하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달성공원 일대 환경정화 후에는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제5회 ‘촌스러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촌치킨의 후원을 받아 참여자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최근 지구 온난화 가속,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다회용 텀블러 백도 꾸미고, 직접 꾸민 가방을 메고 쓰레기도 주우면서 환경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