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국가보훈부 신암선열공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행동으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다음봉사단의 28번째 공식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한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화와 묵념으로 시작해 신암선열공원의 비석과 안내판 정비, 주요 구역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공원의 환경을 가꾸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미화가 아니라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며 “그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일에 ㈜서한이 함께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한은 진심 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12월 출범한 ㈜서한의 `이다음봉사단`은 출범 이후 사랑의 밥차, 김장 봉사, 빵 나눔 봉사, 수해 복구 봉사, 환경미화 봉사 등 도움이 절실한 자리에 꼭 필요한 손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한은 올해 5월 독립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2008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014년 국가유공자 주택보수 국무총리 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주거개선사업에 관한 감사와 2022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