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2일 들락날락 페스티벌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년들과 함께 상주시 인구시책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관련 정책을 홍보했으며, 경북도가 중점 추진 중인 ‘4대 문화운동’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4대 문화 운동은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지향하며, 문화 개선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코자 하는 경북도의 핵심 정책운동이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 개최 결과 입상자에게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터, 만화·웹툰, 캐릭터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09점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상주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2~7월까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안심 컨설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64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희망한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5월까지 직접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손소독제 외 7종)을 배부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별 환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지난 1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 친환경 용수관리, 농지지원을 통해 청년농을 육성하고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으로 농어민이 살고 싶고 도시민이 찾아오는 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한기 상주지사장은 “상주의 미래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15일 상주고등학교 J-ROTC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군잠수함 사령부 안보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체험은 미래세대의 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평화통일 인식과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해군 관계자의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Concerto Málaga)’와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길 데 갈베즈(Gil de Gálvez)’를 초청해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서정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로 주목받은 스페인 앙상블 ‘콘체르토 말라가’를 직접 초청한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회 환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찰, 소방,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부 좌석은 초청 형식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나머지 좌석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콘체르토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내악단으로, 지중해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운 색채감 있는 연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앙상블이다. 1996년 창단 이후 유럽은 물론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에 올라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수십 장의 음반 발매와 더불어 명실상부 스페인을 대표하는 현악 앙상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콘체르토 말라가가 대구 관객과 처음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전통적인 고전음악뿐만 아니라 스페인 작곡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발굴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앞장서며, 창의적이고 대담한 무대 구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길 데 갈베즈’는 콘체르토 말라가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다. 연주자이자 음악학자로서 유럽 전역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클래식과 스페인 전통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솔리스트로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인 마누엘 데 파야, 프란시스코 타레가, 호아킨 로드리고, 이사크 알베니스의 작품들로 꾸며져, 스페인 음악만의 열정과 섬세함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페인 남부 지방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은 화려하고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국내 최초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그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음색은 스페인 음악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협연을 포함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익숙한 소리와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앙상블의 연주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수확기에 담배나방의 발생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방제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5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담배나방 발생증가 원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세대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2000년 초반까지 담배나방은 연 3세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연 4세대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고추 수확기 담배나방 피해도 증가하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2023년 8.3%, 2024년 8.4%의 열매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도 이달부터 9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피해 증가가 예상된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서 열매를 썩게 하거나 떨어뜨린다. 애벌레는 보통 한 마리가 3~4개의 열매에 피해를 주지만 심하면 10개 이상의 열매에 해를 끼치기도 하므로 수확기 적기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가 있다. 담배나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우선 살충제의 선택이 중요한데, 특히 3령~5령기의 애벌레는 몸집이 크고 활력이 강해 방제가 잘 안되므로 나방 전문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영양고추연구소 시험 결과 작용기작 번호 28번, 30번 살충제가 가장 우수한 방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9월 수확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7월 상순부터 8월 하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주기적인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 또한 담배나방 방제는 열매를 대상으로 약제살포를 해야 하므로 약제 사용 전 반드시 농약 라벨에 표시된 '안전사용기준'을 확인해 처리 시기, 처리 횟수를 준수해야 한다. 장길수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올해는 9월까지 고온이 예상돼 수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18일간 대장정의 축제를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DIMF는 헝가리, 프랑스, 중국, 일본, 대만, 한국 총 6개국에서 총 29편의 작품이 초청돼 대구 전역 주요 공연장과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DIMF 자체 제작 뮤지컬,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등 폭넓은 장르와 형식의 무대가 펼쳐지며 뮤지컬 도시 대구의 정체성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개막작으로 무대에 오른 대작 '테슬라'는 DIMF 역사상 최초로 초청된 헝가리 작품이며 대상까지 거머쥔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파란만장한 삶과 업적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서사 구조,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동유럽 특유의 음악과 고난도의 안무, 덤블링을 포함한 역동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폐막작 '판다'는 중국의 뮤지컬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반가움과 웃음을 안겼고 공연 외에도 포토타임과 관객과 만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이벤트를 통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안동시 송현동에 있는 경로당에서 경북경찰청, 안동경찰서, 경북도 행복선생님,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4~7월에 70세 이상 어르신 관련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경북도경찰청의 통계와 경북이 유소년 인구 100명당 65살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인 ‘노령화지수’가 232.6%(2024년 기준)로 이미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마련하게 됐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간담회 후 어르신 상대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에 속도저감·조명시설 등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확대해 효과적인 교통안전정책과 이를 뒷받침할 내년도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에게 교통안전은 단순한 안전관리를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앞으로도 어르신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지역 외식산업을 이끌 미래 창업가 양성을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이 지난 11일 영진전문대 연서관에서 열렸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가 공동 운영하는 이 아카데미는 외식 창업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기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결합해 실효성 높은 과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11기 수료생들이 참석해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수료생들이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는 ‘모의 창업경연대회’도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 1등에는 베이커리 카페 창업 아이템 ‘호랑이 소보로’를 제안한 안유경 씨가 선정됐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높은 시장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전통 간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아양로 호두과자’를 기획한 여창훈 씨가 차지하며,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을 지도한 호텔항공관광과 이재훈 교수는 “11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특히 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실제 사업화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구체화되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외식 창업가를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2기’는 다음달 12일까지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은 다음달 14일 개강해, 브랜드 콘셉트 수립부터 메뉴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실전 창업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준모 교수는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으로 개최된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 박준모 교수는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2024’를 발간해 우리나라 의사들이 암성통증 환자와 비암성 급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처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일대에서 생태체험 캠프 ‘퐝에서 여름 캠프를’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검정고시 준비 등으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박3일 동안 경북도 수목원·포항함·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생태 관람과 더불어 해안 둘레길 줍깅, 영일대 석양 요트, 투명 카누, 운하 문보트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권한희 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더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대구 서구청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서대구영업소(서대구 톨게이트)에 고속도로 이용객과 인근 주민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 서대구 톨게이트 무인민원발급기 창구는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설치되는 것으로, 서구청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서대구영업소 1층 하이패스센터에 설치해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서구는 총 1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24시간 운영하는 곳은 △서구청 △서구복합청사, 내당1동·상중이동·원대동 행정복지센터 △대구의료원, 한국도로공사 서대구영업소로 7개소이다.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 발급가능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서구청 및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속도로 영업소 이용객 및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상리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 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CGV대구(칠성동)에서 ‘2025년 하계 행복 북구 청소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방학 기간에 접어든 청소년들에게 무더위를 피해 여유를 갖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청소년 137명과 지도위원 28명, 총 16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은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월드 : 새로운시작’ 상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은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용기와 선택이 인상 깊었고, 나 자신도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됐다”며 “마음이 후련하고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남기태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잠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도위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청소년들이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색다른 상상력과 모험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창의력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5일 오전 10시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에서 개최되는 ‘만수무강 장수사진 촬영 행사’에 참석한다.
iM뱅크는 지난 주말 2025년 ‘광복80주년 기념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예선을 통과한 250여 명이 현장 실기에 참여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본선 대회는 전국 3곳에 나눠 진행됐으며, 대구(제2본점 실내체육관), 서울(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 구미(경북1본부 회의실)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5월 한 달 여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1차 예선에는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3300여 명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2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지역별 현장 대회에 참가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대구시의사회, 경북도의사회, 대구경북병원회는 14일 오후 1시 대구시의사회관 3층에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대생들의 교육 현장 복귀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목 대구시의사회 기획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공동 성명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 성명서는 김석준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양동헌 대구경북병원회 회장, 손대호 대구시의사회 구·군의사협의회 회장, 채한수 경북도의사회 수석부회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이 공동으로 낭독했다. 의료계는 성명서에서 “2024년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 정책으로 촉발된 의료농단사태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 위협하며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대생들이 교육 현장으로 돌아오기로 한 결정을 깊이 환영하며, 이를 의료 정상화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국회에 대해서는 의대생 복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조치를 즉각 마련하고, 의료 체계 회복과 교육·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의대생 복귀 이후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전공의 복귀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의료계는 “복귀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 현장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의료현장 인력 회복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지역 의료인들은 “코로나19 당시 K방역의 초심을 되새기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겠다”며 “의료계·정부·국회·국민이 함께 의료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국민과 함께 환영하며, “국민의 건강권 회복과 공공안전 보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료계의 의지가 담겼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타타대우판매 서울사무소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와 상용차 구매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보다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할부 금융상품을 공동으로 개발·제공한다. 특히 기존 상용차 금융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고, 고객의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금융 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일 3호선 남산역과 명덕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승차위치와 전동차 바닥 간의 단차(높이차) 보완을 위해 설치한 ‘경사고무발판 이용성 검증’을 실시했다. 기존에도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간격을 보완하기 위한 자동안전발판, 발빠짐 방지 고무판 등은 있었지만 승강장과 전동차 높이 차이로 인한 문제를 해소할 만한 것은 없었다. 이에 공사가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3호선 승강장에 차량용 경사고무발판을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나선 것이다. 이 날 검증에는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직접 참여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간 휠체어 승차 시 바퀴걸림 문제로 불편을 겪었으나 경사고무발판 도입으로 완전히 해소됐다”며 “이용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호평했다. 공사는 2024년에 3호선 6개역(15개소)에 경사고무발판을 설치했고 올해도 6개역(13개소)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앞으로도 매년 단차 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타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항상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특히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학원연합회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응급구호세트 제작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산불 등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지역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지역 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정준 회장은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대구 함지산 산불 사고를 통해 평소 재난에 대비하고, 훈련하는 것이 필요함을 우리 모두 알게 됐다”며 “이재민 구호 활동에 필수적인 응급구호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