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은 1일 취임식 없이 재난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유 부시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부시장이 첫 일정으로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방문한 것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후 유 부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대응 기반을 다졌다. 2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KT&G 등 지역 주요 기업과 영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정근 부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와 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영주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역 현안으로 부각된 납폐기물 공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 유 부시장은 "공무원의 사명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있다"며, "사안을 잘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이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8까지 100일간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영주노동지청에 따르면 지역 내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요 제조업별 지도 점검을 병행한 간담회, 사업장 별 점검 및 감독 추진, 관서장 및 부서장 중심 패트롤 점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말 현재 영주지청 (영주,문경,상주,봉화 지역)에서 발생한 산재사망사고는 지난해 동기 3명 대비 4명으로 1명이 증가한 상태임에 따라 특별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시 세무서 사거리에 스마트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치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일사량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폭염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상망동 일원에 2개의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설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시내 주요 횡단보도 및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41개소에 그늘막을 설치.운영 중이다. 스마트그늘막은 폭염 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한편, 시민들이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더위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역 광장 쿨링포그 설치 등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7월 1일(화)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임용장수여식은 2025년 7월 1일자로 발령된 신규공무원 11명, 전입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한용 교육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며 신규 및 전입 공무원들의 임용과 영전을 축하하였다. 그리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열린 행정과 적극적인 협업,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강조하였으며 이는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약속이자 마음가짐이라고 당부하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에 참석한다.
다행스럽게도 경북이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 인구를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경북이 '귀농 1번지'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역의 생존과 미래를 지키는 희망의 청신호로 평가될 수 있다. 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지난해 경북의 귀농 가구 수는 전국적인 귀농 감소세에 따라 1537가구로, 전년보다 약 20% 가까이 줄었다. 반면 귀촌 인구는 소폭 증가해 희망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선 귀촌 후 귀농’이라는 최근 흐름의 반영일 뿐, 실질적인 정착 여부는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1일 남한권 군수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민회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특별 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남 군수는 "전 직원들의 노고로 이뤄진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역점 추진 과제를 점검하자"면서 "특히 부진하고 미비한 사업을 개선해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올바른 군정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함께 전열을 다시 가다듬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와 울릉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8일 울릉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가족 복지 향상과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도의 지리적 특수성과 도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상담 인프라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1일,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현장 중심의 일정을 통해 시정 철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이어진 현장소통행정과 정례조회에서의 기념사는,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와 향후 중점 과제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새벽 5시 30분, 하루를 여는 시민과 현장 소통 권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일찍부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안동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오전 9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 오전 9시 시청에서 진행된 7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이끈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0% 달성 △3대 특구(교육발전․문화․기회발전특구) 전국 최초 동시 유치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다. 아울러 △안동형 발전모델 구축 △저출생 극복 △교통 인프라 확충 △산불 특별법 제정 등 향후 중점 추진 과제도 함께 밝혔다. 권 시장은 기념사 말미에서 “혼자 꾸는 꿈은 마음속에 머무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돼 세상을 바꾼다”며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안동형 발전모델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선 8기 후반기, “더 낮고 더 가까이”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한 이날의 두 가지 주요 일정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현장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표방해온 권 시장의 행정 철학을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선 8기 남은 기간 역시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 될 것”이라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권기창 시장의 철학대로,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7~2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는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과 자아 성찰을 유도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전통 및 이색 의상을 체험하는 △내 맘대로 옷장이 인생네컷 사진관과 함께 운영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 등 4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권 안에서 이런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 간이역’은 이달과 8월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리사이클 체험과 감성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9월부터는 산합문화공원(걷고싶은 거리)으로 장소를 옮겨 야외 콘서트 ‘청춘은 바로 지금’과 반려견과 함께
예천군은 1일, ‘2025년도 여름방학 학기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여름방학 학기 원어민 영어교실’은 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수업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눠 예천읍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청소년학습지도관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지난달 26일까지였으나, 호명읍과 예천읍의 학생 수를 고려하여 정원이 다 찰 때까지 받을 예정이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 놀이 수업으로 지난 겨울방학 학기와 1학기 정규 수업을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김학동 군수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학습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에 높은 수요과 만족감을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
경기도가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의회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표를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간병SOS프로젝트, 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GTX통합망 등 지역개발·균형발전 방안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 미래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국회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이재명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체코 원전 수출의 주역인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하면서, 원전 산업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탈원전 기조를 앞세웠던 전임 정부와는 분명한 정책적 선긋기로 읽힌다.
예천군은 1일 오전 8시 40분,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군정 3주년을 맞아 군정발전 유공자 및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의 군정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예천군수와 유공 민간인의 공동 입장을 시작으로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군민의 목소리’ 전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군민의 목소리’는 예천군에 대한 바람과 희망이 담긴 군민의 메시지를 예천군 CI 로고 형상으로 새겨 액자로 제작됐으며,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노인, 여성, 학부모,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군민 대표들이 예천군수에게 직접 액자를 전달함으로써 군민이 주체가 되어 염원과 제안을 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액자는 군수 집무실에 비치하여 군민 앞에서 늘 초심을 되새기고, 군민과의 소통을 다짐하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와 도약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이 1일부터 시작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전국 175개 종합병원이 지정됐으며,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 동북권 지역을 대표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주민이 응급을 포함한 필수의료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추
남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과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며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내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인접지역 등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무단점유 등이다.
경기도가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의회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간병SOS프로젝트, 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GTX통합망 등 지역개발·균형발전 방안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 미래 전략사업에 대한 정부·국회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경북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최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와성홀에서 ‘BioNext 2025: A New Wave of Bioscience Led by Young Innovators(젊은 혁신이 이끄는 생명과학의 새 물결)’라는 주제로 기초과학 심포지엄 및 포럼을 개최했다. 전국의 젊은 생명과학 교수 48인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연구 발표회를 넘어, 차세대 생명과학 리더들의 지성과 창의성을 한데 모아 새로운 협력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올해 심포지엄은 기초 I, II 및 응용 생명과학 I, II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기초생명과학의 원리 탐구부터 실제 응용 연구와 신약개발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명과학 연구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특히, 기초와 응용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기초과학 성과가 산업과 의료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가치 사슬을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원과 정착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용섭 회장을 비롯, 회원 등 10명과 김재미 경찰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북한이탈주민의 안전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칠곡군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장·단기적 지원방안 등 논의했다. 김재미 경찰서장은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관심과
경북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경북대 중앙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경북대학교 80년사 편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편찬 사업은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리하고, 학문적 성과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경북대는 단순한 연대기적 기술을 넘어 학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교사 편찬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은 편찬실 제막, 편찬위원 위촉장 수여식, 편찬 일정 및 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80년사 편찬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인, 기획위원 6인, 집필위원 10인, 감수위원 5인, 자료수집 및 실무지원 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이시철 교학부총장과 윤재석 사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윤 교수는 집필위원장도 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