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부터 두 달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협은 혈액질환, 심혈관계 질환, 간기능, 골밀도, 통풍 검사 등 총 67개 항목의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검진 대상자는 협회에 사전 예약한 후 검사 당일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과 신분증을, 가족은 국가유공자 가족확인원과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익 의료기관으로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협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
경산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을 경산박물관에 공식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4년 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이며,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경산시새마을회 보유 73점과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로 지정된 진량읍 보인1리 보유 50여 점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를 방문해 해양오염사고 대비·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 올해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61일 동안 동해해경청 지역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날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LNG 운반선이 입·출항하는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의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기름 및 가스저장탱크와 하역설비, 방제자재 보관창고 등을 둘러보며 사고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더불어 해양경찰과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해양시설 안전관리 실태 △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과거 지적된 문제점 개선여부(보수‧보강)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해양시설에서는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준수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푸른등대 삼성기부장학생 1200명을 선발해 생활비 장학금 총 36억원을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푸른등대 삼성기부장학금’은 교육기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교육부가 기부받은 삼성기부금을 토대로 교육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푸른등대 삼성기부장학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2만6천명의 대학생들에게 364억원의 푸른등대 삼성기부장학금을 지원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해해경청 소속 차세대 해양경찰 여성 리더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현재 동해해경청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해양경찰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수사, 해양치안 등 고강도의 임무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특집에서는 각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조직 내 성평등과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어머니이자 리더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경정 신지연(50) '참여적 리더십' 팀원 의견 적극 수렵, 협의 중심의 의사결정 “처음에는 나 스스로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경험이 쌓이고 동료들과 신뢰가 바탕이 되면서 점차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신지연 경정은 24세 최연소 나이에 1999년 해양경찰 여경 1기생으로 입직하여 동해바다를 지키는 삶을 시작했다. 그녀는 상황실, 수사, 장비, 해양안전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고, 파출소장 등 6년 동안 현장 부서에서 근무하며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경찰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검문검색 등 여성으로서의 신체적 한계가 요구되는 현장 업무에서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동료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지금까지 근무해 왔다고 한다. 현장부서 근무중 선임으로서 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대게 불법 포획 단속을 위해 잠복 근무를 했던 경험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다고 회상했다. 입사초기 임신과 육아를 병행하는 시기는 20여년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고 해양경찰인 남편의 깊은 이해와 배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신 경정은 “남은 공직생활은 묵묵히 내 소임을 다하면서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총괄계장 경감 차지현 (46세) '서번트 리더십' 구성원을 지지하며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지도력 2004년 해양경찰에 입직한 이후 기획, 경리, 상황실, 해양안전, 대형함정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2020년 대형함정의 부장으로 지원해 동해해경청 최초 부장직을 수행하며 뛰어난 지휘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함장 및 선배 직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선배들의 노하우를 학습하며 함정근무를 성실히 수행해 동해해경청 주관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지휘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차지현 경감은 세 자녀의 엄마로 일과 가정을 모두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해양경찰인 남편의 든든한 지원과 친정어머니의 보살핌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줬다고 했다. 특히 함정 부장근무때 어린이날, 자녀가 아플 때 옆에서 챙겨줄수 없을때가 너무 힘들었지만 성장한 아이들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고 행복해 했다. 그녀는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결코 쉽지 않지만 해양경찰인 남편과 가족의 응원, 동료들의 협력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 여경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보안계장 경감 박재영 (46세) '민주적 리더십' 구성원 신뢰, 의견 존중과 경청 강조 “천안함 피격, 98금양호 침몰, 연평도 포격사고 등 2010년도는 나에게 있어 잊지 못할 시간이였습니다. 입사 초기 해양경찰청 대변인실에서 근무 당시 큰 사건을 겪고 비록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업무는 아니지만 내가 해양경찰로서 하고 있는 일들이 의미있고 보람된다고 느꼈습니다.” 박재영 경감은 2005년 해양경찰에 입직한 이후 홍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수도권 외 지역으로 공장이나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특례 적용기한을 5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 3년 이상 공장 또는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 이를 수도권 밖으로 이전해 사업을 개시할 경우,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최대 10년까지 감면해주는 세제 특례를 두고 있다. 다만 이 특례는 2025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경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전국적으로 집중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전 국가 중요산업시설(포항제철소)을 방문해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하역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역시설 내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방지를 위한 설비 운용 여부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체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해양시설(하역시설 포함) 집중안전점검은 포항해양경찰서를 비롯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구지방 환경청, 경상북도환동해지역본부, 포항남부․경주소방서, 한국해양교통 안전공단(포항) 등 총 7개 기관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 중에 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국민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므로 항만 하역시설에서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항만지역 미세먼지를 줄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나갈
대구한의대는 최근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대구한의대를 비롯해 하니코스매틱과 협력기업인 ㈜더마센터릭, ㈜앰알이노베이션, ㈜고파, 빙블루, 농업회사법인 한조 등이 함께 했으며,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도 동참해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구호 물품은 영덕캠퍼스 구축을 위해 현지에 거점을 마련한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와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됐으며, 기초화장품 세트, 쌀, 라면, 생수, 김, 양말, 마스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은 산불 피해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환호공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행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과 미아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전단지와 리플릿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어린이 안전보행과 운전자 스쿨존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순찰차·싸이카 탑승 및 모의 교통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한 점을 고려해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 교육과 리플릿 배부를 통해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그리고 미아 방지 지문등록 시스템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지문을 등록을 진행하여 어린이 실종 및 유괴 예방에 힘썼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동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찰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 행
대구 중구는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60초 영상에 담아낸 ‘쇼츠 영상 공모전–중구를 담다, 중구를 잇(It)다’를 오는 10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영상 트렌드인 ‘숏폼’ 형식을 활용해 중구의 문화, 관광, 일상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중구의 일상과 명소, 문화‧관광’을 자유롭게 표현한 영상으로, 중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허용한다. 영상 형식은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FHD 1080×1920, MP4 권장)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1인(팀)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위해 필요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서약서는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영상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daegujungg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평가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실무부서 평가를 거쳐 수상작 5편을 선정하며, 11월 중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 1편(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3편(각 50만원)으로 총 상금 400만원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중구청 로비, 민원실,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과 중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를 담다, 중구를 잇다’는 주제처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의 감성과 매력을 연결해 주는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와 일본 3대 철강회사이자 알루미늄 및 구리제품 공급사인 고베제강의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은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제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9년에 제정된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매년 노사가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된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울산알루미늄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동조합과의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공동 안전 캠페인,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노사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구 중구 남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남산3동 행복텃밭(남산동 2380-14)에서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상추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3개소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10세대에 전달했다. ‘남산3동 행복텃밭’은 지난해부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직접 수확한 배추로 백김치를 담가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김건화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상추를 나누어드리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 가을에도 배추를 심고 김장을 담가 다시 한 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남산3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2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손수 카네이션을 준비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 사는 자녀들 때문에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꽃을 전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나연 위원장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과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8일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대표 문화행사와 연계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공유함으로써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험스티커 부착 △안전구호제창 △안전돌림판 등 참여형 캠페인으로 축제 참여 시민들이 산업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안전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속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9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산하기관장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효행사에 참여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부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따뜻한 손길에 감동의 미소로 응답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김은희 위원장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
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7일 오후 3시경 익명의 주민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을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대구 수성구 만촌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오후 3시경, 한 익명의 어르신이 찾아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이 든 봉투를 건네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탁자는 60~70대의 어르신으로, 최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참혹한 피해 현장을 직접 보고 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비록 저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지만, 조금씩 모은 돈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 뒤 황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의성 지역에 전달돼 이재민들의 생계지원과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우 만촌2동장은 “자신도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산하기관장회의'에 참석한다.
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합의되지 않으면 28일 첫차부터 전국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8일 오전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은 회의 이후 "연맹 산하 각 지역 노조는 5월 12일 동시 조정 신청을 하고 15일간 조정 기간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하기로 했다"며 "합의할 수 있는 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5월 28일 첫차부터 전국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서울은 이번 조정 신청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서울시 버스노조는 지난달 2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회의 결렬 이후, 조정 절차와 조합원 찬반투표를 모두 완료해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