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25년(2024년 실적)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90개와 정성지표 15개를 구분해 평가한다. 예천군은 시군평가를 위해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및 철저한 실적 분석은 물론 정성지표 시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문 교수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예천군은 경북도 시군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1억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행정 역량을 모은 결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로 인해 이전한 경북선(예천~어등간)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을 조성해 개장했다. 예천군은 연장 1.2km, 면적 2만7천㎡ 규모의 공원에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광장, 정원, 세족장 및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수목이식과 기증으로 사업비를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조경식재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낮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대에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함께 설치해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바닥분수, 물길쉼터, 시니어놀이터 등 전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옛 철둑길이 예천군의 대표 맨발길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남산공원, 개심원과 연계하여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4년 경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공유지 사용 협의를 통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울릉군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터링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19명에게 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했다.
추경호 의원이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 관련 보도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18일 설명했다. 추 의원은 "12월 3일 통화 내용은 이미 12월 6일 언론사 취재에 응해 직접 밝힌 바 있다"면서 당시에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표 내용을 간단히 전하며 미리 얘기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짧게 통화가 끝났고, 계엄해제안 표결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며 사실 그대로 언론에 여러 차례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 언론중재위 반론 보도를 통해 “12월 3일 대통령과 통화 후 '당사에서 국회'로 의총 장소 변경을 통보하고 국회로 직접 이동했으며, 계엄선포 계획을 사전에 인지 한 바 없다”고 일관되게 밝혀다"고 말했다. 이어 "의혹 제기처럼 대통령이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 방해를 지시했고 추 전 원내대표가 이를 실행하려 했었다면,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 국회로 의총 장소를 변경하지도 않았어야 했고, 추 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6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임원을 위한 생성 AI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생성형 AI활용 핵심 노하우인 인공지능과 실시간 웹 검색을 결합한 퍼플렉시티(Perplexity), ChatGPT를 활용한 문서작성, 노트북 엘엠(ebookLM)을 이용한 자료 분석 등 기업체 임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폐소생술 실무 교육을 열었다. 19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급증하는 응급 의료 현장에 대비해 의료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응급조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5월 13일 화요일, 제철산업과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초청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진행한 프로그램에서는 POSCO 남태규 명장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진로 멘토링을 제공했다. POSCO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실무 사례를 소개하며, 제강 · 압연 등 제철 공정 관리와 품질 관리 분야의 주요 업무 내용, 그리고 용접 기능사,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실제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 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한 개헌을 공약하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규모 경제 공약으로 맞불을 놨다. 이 후보는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에 앞서 페이스북에 "빠르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늦어도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개헌에 관한) 국민의 뜻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개헌을 꺼내 들었다. 이 후보는 △헌법 전문에 5·18 정신 수록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으로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공수처장-검찰총장-경찰청장-방송통신위원장-국가인권위원장 국회 동의받아 임명 △검찰 영장 청구권 폐지 등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헌이 이뤄지면 현직 대통령은 적용받지 않는다는 헌법제128조의 개정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일부에서 임기 단축 개헌을 얘기하는 데 국가 최종 책임자의 임기 문제는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은 그런 것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대통령 권한을 남용해서 윤석열 전 정권처럼 친위 군사쿠데타를 하거나 국가 권력을 남용해서 국민의 인권을 짓밟는 행위를 불가능하게 통제 장치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제안한 대로 개헌이 이뤄지면 이 후보는 5년의 임기를 채우고 다음 대통령부터 '임기 4+4년'이 가능하다. 이 후보는 5·18에 대해 "언제나 5월은 아름다운 계절이기도 하고 가슴 아프고 슬픈 계절이기도 하다"며 "가슴 아픈 우리 유족들, 여전히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5·18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제판 갈이의 핵심은 규제개혁"이라며 △규제혁신처 신설 △자유경제혁신기본법 제정 △인공지능(AI)·연구개발(R&D) 대규모 투자 △광역급행철도(GTX) 전국 확대 등 대규모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증명하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경기도지사 시절 6년 설득 끝에 100조원 규모 세계 최대 평택 반도체 단지를 유치해서 일자리 수만개 창출한 저야말로 진짜 일자리 대통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새 산업의 핵심은 단연 연구개발(R&D)"이라며 "연구개발 대통령 김문수가 R&D에 국가예산 5%를 통 크게 투자하고,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을 5년 내 1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급행철도(GTX) 확대 등 교통혁명을 통한 산업 클러스터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교통은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본 중 기본 인프라"라며 "제 임기 내 GTX A·B·C 노선을 모두 개통하고, D·E·F 노선은 임기 내 착공해서 경기도지사 김문수가 시작한 GTX를 대통령 김문수가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공약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업의 아주 고소득, 고숙련 대체불가 근로자들이 잠시 동안 크런치모드(초장시간 노동)해서 일할 수 있게 규제를 풀어주고 숨구멍을 풀어주는 것으로 국민 대다수가 찬성한다"며 "전체 근로자의 장시간 근로 증진하는 문제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5·18 기념식에 참석한 이준석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두고 맹공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호텔에 예약했다가 취소해도 마을에 돈이 돌고 돌았으니 잘된 거라는 '노쇼 경제학'을 다시 꺼내 들더니 어제는 몇 년 전 기준이라고는 하지만 커피 한 잔 팔면 8000원에서 1만 원을 벌 수 있고, 커피 원가는 120원이란다"며 "이재명이 집권한다면 만들어질 세상은 그렇게 무서운 곡학아세의 세상"이라고 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기훈 교수, 박사과정 박재현 씨 연구팀은 산업현장의 작업자 안정과 효율 향상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햅틱 장치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로보틱스 분야 국제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Informatics’에 최근 게재됐다. 공장과 제철소처럼 고위험 산업현장에도 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로봇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 손길이 꼭 필요한 작업은 여전히 존재한다. 문제는 로봇을 조작하는 일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사용자가 로봇을 조작할 때 손끝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햅틱(haptic) 장치를 두 가지 형태로 구현했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해외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2025학년도 해외취업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해외취업 현황과 최신 트렌드, 채용정보 사이트 및 취업 경로, 국가별 취업 정보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해외취업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상세하게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해외취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캐나다 취업에 관심이 생겼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5월 16일 (금), 다트나인 영천점에서 특수학급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운영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 업무 이해를 통한 특수교사의 역량 강화 및 특수학급 협력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 지원 장학과 관련하여 저경력 특수교사(멘티)와 경력 특수교사(멘토)를 1:1로 연결하여 수업 및 학급 운영을 포함하여 특수교육활동 전반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
달성군은 지난 1월 13일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숨진 중학생 박모(13)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박 군은 사고 당일, 빙판 위에서 놀던 중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진 친구 5명 중 3명을 구조한 뒤, 마지막 친구를 구하려다 함께 물에 빠져 숨졌다. 박 군의 용기 있는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으며, 달성군은 경찰 수사 종료 후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청구했다. 의사자 지정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무 외의 행위로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다 사망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유족에게는 보상금, 의료급여, 취업지원 등의 예우가 제공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박 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라며, 의로운 군민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달성군은 최근 동·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저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총 37개소 저수지에 인명구조함 41개를 설치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의 의사자 지정 결과에
20세기 후반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철의 도시’ 포항이 지금 조용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전기료 급등, 세계 경기 둔화, 무역 규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철강업계가 흔들리면서 지역 경제와 일자리, 도시의 활력까지 위협받고 있다. 최근 포항 광명산단의 심팩 공장은 전기료 부담으로 가동을 멈췄다. 기업은 상대적으로 전력비가 저렴한 브라질에 생산기지를 이전했고, 기술과 일자리도 함께 빠져나갔다. 한때 100명 가까이 일하던 공장은 이제 텅 빈 채로 남아 있다. 포스코는 45년 역사의 제1선재공장을 셧다운했고, 현대제철도 포항2공장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그 여파는 지역 전반에 드리운다. 인구는 49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중앙상가는 활기를 잃은 채 높은 공실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4일(수)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식에서 700만 원 상당의 간이소화기를 대구동부경찰서 측에 기증했다. 해당 간이소화기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제공된다.
SK텔레콤(017670)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정보 해킹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사건 발생 후 우려됐던 유심 부족 상황은 어느 정도 해소됐고 고객 보호 조치도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위약금 면제 문제, 신규가입 중단으로 인한 피해 등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월 말까지 500만 장 이상의 유심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87만 5000장의 유심이 들어왔고 다음 주 초 추가로 100만 장의 유심을 확보할 예정이다. 7월에도 450만~500만 장이 들어오고 8월 이후에도 교체 속도 등을 보고 발주를 넣을 계획이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상수)는 17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산불 피해 회복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 볼런투어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인 '볼런투어(Voluntour)'는 '의미 있는 활동'을 중심에 두고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산불 발생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발생과 더불어 관광객 감소로 2차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자원봉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항지역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불지역 희망 나눔 진달래 심기 재난회복 볼런투어????활동을 전개했다.
포항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열린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관광 매력과 글로벌 행사 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올해 GITF는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의 2025년 첫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는 TPO 회원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관광교류, 국제 관광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 전환을 위한 전 세계 청년들의 창의적인 해법이 포항에 모였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의 연계 행사로 마련된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해커톤에는 13개국에서 76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내외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구시는 지난 14~22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대시민재해 시설인 운동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2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적 사항이 발견된 대상 시설의 보수·보강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라이온즈파크, 대구체육관,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붕구조물 안전성, 건물 균열·누수 등 건축 분야와 상부 조명기기 결속 상태 등 전기 및 기계 분야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했다.
포항시는 ‘대시민 신뢰 향상 및 도시 청렴이미지 확립’을 위한 ‘2025년 반부패 청렴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청렴도 상위등급 향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청렴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 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도 설문조사, 그리고 전국 최초로 인증받은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의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마련됐다.